[카테고리:] 책과 영화

  •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 이야기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 이야기

    isbn: 9791155281970

    일본을 말하는데 왜 한국을 넣을까? 일본은 질서를 잘 지킨다. 일본은 공간을 잘 활용한다. 일본은 건축물 설계를 잘한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보다 못하다. 질서를 잘 안지킨다. 공간 활용을 못하다. 건물 설계를 못한다. 한국 상황이 안타깝다. 한국은 이런 일을 잘하는 일본을 따라야한다. 작가가 책 내용 80%를 이런 식으로 독자에게 훈계한다. 나는 이런 작가의 관점을 아니꼽게 본다.

    각 국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그 나름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 한국이 비록 일본보다 범죄율이 높더라도 보통 사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일본보다 잘 사는 미국 범죄률은 왜 말하지 않을까? 미국인은 일본을 어떻게 바라볼까? 이런 관점은 책에 하나도 없다. 과거 작가가 부러웠던 일본만 있다.

    이런 논조로 말하니 일본을 알고싶은 마음이 싸그리 사라졌다. 왜 그들을 한국과 비교하지않고 이해할 수 없는가? 작가가 원한 이 책 제목은 사쿠라의 혼이었다.

  •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isbn: 9788952231208

    책을 읽고 글을 쓰려니 쓸 말이 없다. 왜 그럴까? 이 책이 다루는 주제가 너무 넓다. 인간이 문자를 만들었던 시각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다룬다. 이해되지 않는 점에서 교과서를 읽은 기분이다. 읽을 때 이해하지만 돌아서면 정리되지 않는 기분.

    정리하면 종교, 전쟁, 욕망 세 축이 역사를 움직였다. 종교를 신념 또는 철학으로, 전쟁을 과학과 기술로 바꿔도 말이 된다. 이 두 말을 움직이는 채찍은 욕망, 이기심이다.

    종교 갈등이 동아시아 사람에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중국 황제는 춘추전국시대 난잡한 종교, 사상을 강력한 왕권으로 하나, 두개로 정리했다. 진나라 황제가 유학자를 생매장한 사건은 유명하다. 동아시아 국가에서 중심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 수장 지원, 승인이 필요했다.

    그러나 유럽 종교(기독교) 지도자가 국왕을 넘어섰다. 하인리히가 카노사에 당한 굴욕은 대표적 예다. 교황 말 한마디에 기독교 국가 연맹이 십자군을 만들고 이슬람교 중심지 예루살렘까지 공격했다. 종교개혁 시기에 구교와 신교가 갈등했고 종교 전쟁으로 번졌다.

    종교, 이익으로 시작한 갈등은 전쟁으로 발전했다. 전쟁은 기술 발전을 가속했다. 레콩키스타 스페인군은 그 시대 세계 최강 군대였다. 중국에서 축제에 사용되던 화약은 콘스탄티노플 점령에 우르반 대포에 활용되었다. 여러 전쟁을 거치며 상비군이 필요했고, 사회를 변혁시켰다.

    인간 원초적 본능 욕망이 혁신과 변화를 만들었다. 옷 제조 기술 혁신으로 영국이 인도 국가 산업을 몰락시켰다. 차 밀수가 중국 차 산업에 타격을 줬다. 상업혁명 시기 아프리카 노예와 원주민 노동력으로 개발된 은 이 국제 화폐로 사용되어 세계화를 가속했다.

    미래가 어떨지 모르나 경제 주체가 사람인 이상 이런 추세는 계속된다. 종교 비밀이 너무 구식이더라도 다른 어떤 신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전쟁은 아마도 계속될것이다. 단지 세력간 균형이 강력한 억제력을 낸다. 지금도 성공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은 앞으로도 건재함이 확실하다.

  • 기자의 글쓰기

    기자의 글쓰기

    isbn: 9791185459455

    글이 여러 사람 생각을 나타낸다. 말도 가능하다. 그러나 말에 한계가 있다. 문명은 문자를 근거로 이뤄졌다. 유럽이 문자로 아메리카 문명을 지배했다고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말했다. 이 지배 결과는 뻔하다.

    영상이 글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 그러나 영상을 만들기 어렵다. 영화를 만들려면 투자자, 배우가 있어야 한다. 시나리오도 구해야 한다. 근데 시나리오는 글 이다. 촬영, 편집도 필요하다. 비싸다. 미래 제작 비용이 내려간다면 글쓰기는 없어진다. 그러나 50년간 그럴 일 없다.

    수식은 더 쉽다. 표현하기 쉽다. 깔끔하다. 인간이면 누구나 이해한다. 그러나 사실을 왜곡할 수 없다. 내 생각을 4칙 연산으로 표현해보라. 어렵다. 진실이 아닐 수 있지만, 과거 룰을 따라야한다.

    지금은 정보를 싸게 전달한다. 영상은 정보량이 많지만 어렵다. 수식은 제한되고, 왜곡할 수 없다. 셋 중 하나라면 답은 글이다. 일기를 남긴 안네는 유명하다. 나도 그럴 수 있다. 80년 산 기록이 없다면 우울하다.

    팩트를 짧고 쉽게 써 현실을 왜곡한다. 이게 책 주제다. 이 주장이 참인지 증명되지 않았다. 작가가 거짓을 말할 수 있다. 사기가 효과적이면 책 팔아 돈 많이 번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글도 이따위다.

  • 한국 경제 4대 마약을 끊어라

    한국 경제 4대 마약을 끊어라

    isbn: 979118898216

    한국이 70년, 80년대 잘했고 통했던 방법을 4대 마약이다. 투자, 환율, 빨리빨리, 선택과 집중이다. 전쟁 후 아무것도 없던 시대에 남 하던 일을 싸고 빨리해야 했다. 이러면서 자본의 힘으로 지금까지 왔다.

    그러나 고성장 시대는 인구가 증가했던 과거로 끝났다. 우리가 살아갈 인구가 감소할 미래가 저성장 시대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의 방식을 더 사용할 수 없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희생과 타협이 필요하다. 과감히 과거 신화를 버리고, 도전적으로 미래를 위해 행동하면 한국 경제가 다른 수준으로 변할 수 있다.

  •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isbn: 9788956591858

    여러 그리스 신화 역사를 소개한다. 여러 사람이 그리스 신화, 역사를 다르게 받아 들일 수 있다. 작가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 하고 싶인 말(주제)인 서쪽 사람 생각을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설명했다.

    서쪽 사람은 개인주의, 자유를 사랑하고,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고, 도전하여 자연을 정복하려 한다. 4천년전 설정된 그리스 신화가 서쪽 특성을 결정하는제 영향을 주었겠지만, 서쪽 사람이 처음부터 신화 때문에 이런 특성을 갖지는 않았다. 이미 설정된 그의 특성이 신화로 나타났고, 세대를 거치며 강조되었음으로 생각함이 논리적이다.

    동쪽 사람이 그리스 신화를 읽는다면 다르게 생각한다. 동쪽 논리인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공자, 순자가 그리스 신화를 읽고 어떻게 말할 것인가? 이렇게 그리스 신화가 중국 고대 은/상나라 신화, 길가메시 이야기로 변했다고 상상해본다.

    동쪽, 서쪽, 지구, 화성 사람이 시간이 흐를수록 비슷함과 다름을 인정한다. 그러나 동, 서가 교류를 시작한지 얼마안지난(이천년정도?) 지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의 생각에 맞춰주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