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삶 자국

  • 결정적 순간들

    결정적 순간들

    isbn: 9788927810810

    대기자란 말을 몇번 들어봤다. 최근 YTN 채널에서 하차한 변상욱도 대기자이다. 시간이 지나면 기자라고 하긴 어려우니까 큰 대를 붙여 주는 것인지…

    문장에 연결사가 아예 없다. 문장이 단순하게 한 개 주어, 한 개 동사로 구성된다. 읽기는 정말 쉽다. 사마천이 과거 천하를 주유하며 인물들의 행적을 찾았다. 저자도 근대사 주요 지역을 돌아보았다. 사마천이 했듯히 마지막에 의견을 적었고, 가끔 한국과 비교를 했다. 사기 영향을 확실하게 받았다.

    주제 하나를 심층적으로 취재하진 않았다. 다수 신문 칼럼을 한 책으로 내었다. 추천사를 이국종 교수가 썼는데, 그리 와 닿지는 않는다.

    마지막 즈음에 장개석이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독립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이라 생각된다. 한국이 중국과 너무 붙어 지낸다. 최근 “이미 시작된 전쟁”이 발간 되었는데, 우리가 중국이 생각하는 안보를 안이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 스타트업의 거짓말

    스타트업의 거짓말

    isbn: 9788998229856

    최근 스타트업이 아니면 핫하지 않고, 투자를 받기 어렵다. 최근 창업하는 회사 모두가 스타트업 이다를 거부하기 위하여 쓴 책이다.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하지 않았고, 완전히 새로운 생각으로 창업하지 않아도, 세상을 바꾸지 않아도 돈 버는 회사가 많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분위기가 자유롭지 않고, 여성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적고 등 핫한 스타트업에 씌워진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하여 책을 썼다.

    이런 점을 너무 강조해서 저자가 말하려는 논점이 흐려졌다. 스타트업은 미디어나 투자자들이 강조하는 핫한 이미지가 아니라면 어쩌라는 거지? 어떻게 해야 작은 회사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 니네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타트업이 항상 이런건 아냐. 내가 조사해봐서 아는데…이런 정도이다.

  • 네오 스마트펜 A1 리필심

    네오 스마트펜 A1 리필심

    네오 스마트펜 A1을 구매했다. 펜이 종이에 필기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클라우드로 올려주는 신박한 아이테이다. 일반 종이에 필기하면 인신하지 못하고, 전용 코드가 인쇄된 종이에 기록을 해야 인식한다. 전용 종이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필요하면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하여 쓰면 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펜 심이 문제인데, 3개당 9,000원에 판다. A4 6장 정도 사용하면 1개 심 잉크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그럼 다음 심으로 바꾸면 된다. 이게 말이 되나!! 오리지널 심은 스틸로 되어있어, 한 100번은 재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심이 비싸 자연스럽게 스마트펜으로 안 쓰게 된다. 왜 산거지? 기존 제품은 D1 심으로 표준 심이어 여러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번 제품은 C1 전용으로 출시되어 구하기도 어렵다.

    또 하나 문제점은 인터넷으로 올려도 필기한 내용을 앱이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인 듯 하다. 내용이 많다면 나중에 정리가 안되는데, 사용자가 태그를 앱으로 인식시켜 줘야 한다. 이게 말이 되나?? 왜 샀는지 모르겠다.

    과감하게 당근에 팔려다가, 다 쓴 심을 리필해 보기로 했다. 전에 샀던 잉크젯 프린터 리필킷트에 필요한 주사기, 고무 패킹, 잉크가 있었다. 잉크를 그대로 넣었는데, 내부에서 새어서 좀 애매하다. 안에 수분을 먹어도 사용 없는 스위치가 들어 있는지 심 눌림 인식은 제대로 했다. 그러나 잉크가 자꾸 새어나와 비추한다. 또한 심 내부에 있는 그리스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여 잉크가 종이에 제대로 묻어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멀쩡한 젤 펜을 반으로 잘라 기름과 잉크를 사용했다. 잉크, 그리스가 밀착되어야 하는데, 내부가 보이지 않아 실패했다. 심 뒤쪽에서 주사기로 패킹을 연결하여 공기를 강제로 밀어주었는데, 잉크가 많이 나오긴 나왔다. 어느정도 쓸만하다 생각되어 테스트 했는데, 잘 안나온다. 필기 자체는 제대로 안되는데, 앱은 어느정도 잘 인식된다.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

    시중에서 비슷한 지름 펜심을 찾았다. 개당 1,000원에 살 수 있고 인터넷으로 찾으면 600원도 가능하다.

    뒤쪽으로 살짝 길지만, 니퍼로 잘라주면 사용 가능하다. 자른면이 동그랗지 않다면, 펜 눌림이 인식되지 않는 듯 하다. 다듬어서 동그랗게 만들어 주면 된다.

  •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isbn: 9791165342821

    미국에 국한된 얘기지만 뉴 스페이스 시대 어떤 기업들이 어떻게 일했는지를 알 수 있다. 미국 부자는 다른 나라 부자와 다르게 스케일과 포부가 남다르다. 남들 요트살 때 화성에 가보겠다고 로켓을 폭발시키면서 결국 재사용 로켓을 개발했다. 인류 발전을 위해 화성에 가보겠다는 포부도 크지만, 이런 포부에 응하여 발사체 기술을 개발해 줄 수 있는 나라가 미국 말고는 없다. “더러운” 자본주의 돈을 태우면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었다.

    대부분 스페이스 X 에 대해 썼는데, 그만큼 한 일이 많았다. 버진 갤러틱스가 스페이스 셔틀을 개발하면서 폭발 사고로 사망 1명을 냈고, 존 카맥도 우주 산업에 돈을 태웠고, 일본 우주개발청?이 하야부사로 광물을 다시 지구로 가져왔다는 잡다한 내용도 있다. 스페이스 X가 미국 공군과 첩보위성을 발사해 주기로 한 계약은 신의 한 수였다.

    하야부사가 보낸 캡슐을 보면서, 곧 소행성으로 광물을 채굴하러 아바타 찍으러 갈 줄 알았는데, 한참을 더 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원했던, 모든 땅이 다이아몬드로 된 소행성, 팔라듐 등 희토류가 대부분인 소행성이 흔하지 않다고 한다. 이런 애들을 먼저 찾아야 하는데, 탐지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며칠 전 한국이 NASA와 같이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한번 시도로 성공 했다고 하는데, 나름 후발 주자로 잘 하는 듯 하다. 10년뒤에 달 착륙선이 기대된다.

  • 역사전쟁

    isbn: 9791185035345

    5, 6년 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교과서 왜곡 문제를 비판한 책이다. 이런 주제로 출판했음을 보면, 저자 심용환이 얼마나 박근혜 정부와 이를 따르는 세력을 싫어했는지, 자기 관점에 맞춰 서술한 역사를 정규 교과로 넣을려는 시도를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 들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교학사 교과서가 문제 였는데, 정부가 이를 덮기 위해 다양한 출판사 책을 교과서를 채택할 수 있다면서, 교학사 교과서를 그 중 하나로 끼워 넣었다.

    뉴라이트 학파 논리가 부실하다를 느낄 수 있다.다양한 관점으로 과거를 바라볼 수 있는데, 문제가 된 교학사 교과서는 목표를 정해놓고 입맛에 따라 기술했음으로 문제삼고 있다. 이를 반박하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을 하지 못하여 학문적으로 부실하다라고 저자가 얘기한다.

    이러 책이 나올 정도로 대중이 관심을 가졌지만, 역사 왜곡이 거의 성공했을 뻔 했다. 과거 역사 왜곡에 관심이 없던 대중, 논리가 빈약한 주장에 쉽게 넘어가는 대중이 문제다. 여기 제시했던 근거없는 주장, 작은 생각으로 역사를 바라봄, 비약이 심한 논리를 근거로 한 주장이 역사왜곡을 할 시도조차 못하도록 대중이 높은 수준으로 생각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