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삶 자국

  • 미술관에서 만난 전쟁사

    미술관에서 만난 전쟁사

    isbn: 9791187150459

    역시 전쟁사는 재미있다. 전쟁이 역사에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국가가 망할 수도 있고,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바뀌기도 했다.

    여러 그림과 관련된 역사 사실을 책에 실었다. 그 중 코르셋, 스타킹, 브래지어 등 지금 여성만 입는 옷을 과거 장교가 입었음을 알았다. 지금 전장에서 누가 중요한지 알 수 없다. 티나면 바로 저격 대상이 된다. 과거 이런 기술이 없었고 군대 사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따라서 딱보면 멋진 이런 패션을 전장에서 입었다고 한다.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나름 설득력 있다.

    다른 책에서도 보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보편 교육을 국가 제도로 실행했다. 검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1년, 2년을 필요로 했다. 총기가 나와 몇 분이면 값싼 보병으로 전쟁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기본 지식을 가진 많은 사람을 필요로 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다음 전쟁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다.

  • 출장 중 먹은 저녁

    매뉴얼대로 정확하게 물을 조절했다. 보기 좋진 않지만 먹고 탈 나지 않으면 됐지. 일주일씩 350ml 맥주 12병을 꼬박 마셨다.

  • 인체 진화의 실패작

    인체 진화의 실패작

    isbn: 9791187700203

    결론이 별로다. 인류가 뇌 용량을 증가시켜 문명을 만들었지만, 진화에 실패하여 앞으로 망한다고 말한다. 작가가 동물을 너무 사랑했나?

    어쩌면 인류가 지금 문명을 만듦이 우주에서 한번 있을만한 엄청난 우연일지도 모르겠다. 그 긴 시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은 오래살다 그냥 망했다. 우리만큼 환경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불과 몇 만년만에 우리가 지구를 망칠 상황을 만들고 있다.

    어류에서 인간으로 진화를 보면 진화 방향에 강인한 의지가 있다. 잘못한 설계도를 고치고, 없애고, 새로 만들어 결국 큰 뇌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이를 제어할 수 있을까? 우리를 괴롭히는 병을 치료하고, 불필요한 장기, 기관을 제거하고 새로 필요한 기관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과학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본다. 그땐 끝판 왕 된다.

  • 포노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

    isbn: 978-89-6570-776-9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와 여러 IT 기업 상황을 길게 썼다. 몰랐다면 신기했겠지만, 이 바닥에 관심있어 알고 있다면 매우 지루하다. 내가 세세한 유투버 성공 이야기를 알 필요없다.

    나도 몇 십년 전 대항해시대, 삼국지를 열심히 했다. 그때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여러 사례를 들어 책까지 내주니 눈물나게 고맙다. 리니지, 울티마 유저는 더 감동 하겠다.

    IT시대 성공하려면 nerd, geek가 되라로 요약할 수 있다. 사람들이 PC보다 스맛폰을 많이 사용해도 돈 버는 모델을 겨우 만들었다. 과거 닷컴 버블에 많이 망했고 좌절했다. 종교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성공했다.

    편리함이 시장을 만들고 여기 적응하는 기업이 산다고 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단순 편리함을 가치로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앞으로 환경 변화가 주는 생존 욕구가 더 강해진다. IT 기술은 자원을 최적으로 분배, 소비하는데 사용될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기존 시장이 없어진다. 만약 인류가 생존한다면 가치 기준을 조정했겠지만.

  • 지리의 복수

    지리의 복수

    isbn: 9788994142739

    정말 길다. 배경지식 없어 더 길다.

    정책을 결정할 때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상을 향한 어설픈 정책은 현실 권력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이상적 정책 추진은 현실을 개판으로 만든다. 사회주의에 맞선 정의로운 베트남 전쟁, 목적없는 이라크-미국 전쟁이 그랬다.

    국가 이익을 따질 경우 냉정해야 한다. 개인 실패는 용서되지만, 국가정책 실패는 치명적이고 광범위하다. 돌이킬 수 없다.

    지리(평지, 산맥, 호수, 강, 바다)가 국가 운명을 확률로 결정한다. 그 구성원이 결국 실행하는 이유로 확률을 여기에 포함시킨다. 국가 운세는 지리가 대부분 결정하나 각 구성원 의지, 역할이 중요하다.

    북극항로를 소개했다. 나무위키 그림을 보면 부산 대박났다. 여기에 미국과 거리도 줄어든다 한다. 싱가폴이 수에즈 운하로 대박났듯이, 부산도 북극으로 대박나지 않을까? 온실가스가 준 선물이라 해야하나?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므로 한반도가 중요하다. 동해를 막아버리면 중국이 해상으로 나갈 수 없다. 한국에서 베이징까지 거리도 멀지 않다. 결국 부동산이 진리라는…

    맨 마지막에 미국을 말한다. 중동, 아시아, 유럽에 대한 군사 개입보다는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를 관리해야 한다 주장한다. 미국, 멕시코 경계선은 전쟁으로 만들어진 인위적 경계이다.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트럼프가 결국 효과 일도 없는 경계선을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