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정] 일상을 떠나 샌프란시스코까지, 14,000km의 기록
2026년 3월 15일, 정든 거주지를 떠나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SFO)에 도착하기까지의 궤적,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들을 정리해 봅니다.
1. 출발: 익숙한 곳을 떠나며
- 시작점: 경기도 내 모처 (익명 처리)
- 일시: 2026년 3월 15일 오전 (KST 기준)
오후 4시경까지 머무르던 익숙한 장소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GPS상으로는 고도 약 70~120m 사이의 지형에서 출발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
- 공항 도착: 오전 8시 50분경
고속도로를 따라 영종도로 진입하는 속도감이 데이터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시속 90~100km/h 내외로 안정적으로 이동하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긴 비행을 앞둔 설렘과 약간의 긴장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1
3. 태평양을 건너 SFO 도착, 그리고 아늑한 쉼터
현지 시간 3월 15일 오후(UTC 기준 15일 22:45)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해수면과 거의 맞닿은 저고도가 기록되며 샌프란시스코에 왔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 우리의 샌프란시스코 베이스캠프

숙소는 공항 인근인 Millbrae 및 Burlingame 지역에 위치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와 아늑한 조명에 눈길이 갔습니다. 특히 호텔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체크 무늬 벽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여행 기간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 편리한 주방과 거실

숙소 내부에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토스터기까지 갖춰진 편리한 간이 주방이 딸려 있었습니다. 덕분에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봐와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었죠. 거실 한쪽에는 책상과 커다란 벽걸이 TV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4. 샌프란시스코 현지 분위기에 취하다
짐을 풀고 숙소에서 잠시 숨을 돌린 후, 본격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거리를 나섰습니다.
🌉 금문교의 밤, 그 웅장함 속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밤에 보니 더욱 웅장했습니다. 칠흑 같은 밤하늘과 대비되는 선명한 주황빛 교량, 그리고 그 아래로 어렴풋이 보이는 도시의 불빛들이 태평양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 현지 펍에서의 따뜻한 조우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현지인들과의 만남이 아닐까요?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유서 깊은 현지 펍(Pub)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펍의 따뜻한 조명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그리고 진심 어린 웃음 덕분에 여행의 설렘은 배가 되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주요 방문 위치 (GPX 경로 기반)
| 시간 (KST) | 방문 장소 (추정) | 구글 지도 확인 |
|---|---|---|
| 07:45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SFO) 도착 | 지도 보기 |
| 11:47 |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조망점 | 지도 보기 |
| 12:18 | 소살리토 인근 뷰포인트 | 지도 보기 |
| 13:03 | 피셔맨즈 워프 (Jefferson St) | 지도 보기 |
| 15:00 | 오라클 파크 근처 (The Embarcadero) | 지도 보기 |
* 위 시간 정보는 GPX 로그 기록(KST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GTC 2026] AI의 심장부에서 미래를 읽다: 샌프란시스코 & 산호세 여정 기록
인공지능 기술의 최전선을 목격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SF Bay Area)를 찾았습니다. 이번 GTC 2026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하이브리드 에지-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1. 산호세(San Jose)로의 진입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서늘한 공기와 기술 도시 특유의 활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렌터카를 수령해 곧장 산호세로 향하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질 산업 자동화와 가속 컴퓨팅의 결합에 대해 많은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 기술과 산업의 연결: Keynote 현장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키노트는 산호세 SAP Center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호흡하며 목격한 기술의 진보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 GTC 2026 Keynote 핵심 인사이트
- Blackwell-Next 아키텍처: 실시간 추론 능력이 극대화되어 공장 내 엣지 컴퓨팅 및 PLC 시스템과의 직접적인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 디지털 트윈 2.0: Omniverse를 통해 물리 법칙이 완벽히 구현된 환경은 산업용 메타버스의 진정한 진화이자 설계 오류를 제로화할 핵심 도구입니다.
- Software-Defined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조 패러다임 전환은 현재 연구 중인 산업 자동화 로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3. 산호세의 밤, 네트워킹의 즐거움
일정을 마치고 산호세 다운타운의 한 펍에서 이어진 저녁 식사는 단순한 식사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현지의 엔지니어링 문화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나눈 대화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 되었습니다.

🇺🇸 GTC 2026 & San Francisco Bay Area Journey
| 시간 (현지 PDT) | 방문 위치 및 주요 일정 | 위치 정보 |
|---|---|---|
| 00:39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인근 공항 도착 후 입국 및 렌터카 수령 |
📍 |
| 06:19 | 산호세(San Jose) 오전 세션 GTC 2026 컨퍼런스 준비 및 아침 모임 |
📍 |
| 09:04 | 산호세 컨벤션 센터 (GTC 2026 Venue) 엔비디아 GTC 2026 메인 컨퍼런스 참석 |
📍 |
| 19:24 | 디너 및 네트워킹 세션 산호세 다운타운 인근에서의 저녁 미팅 |
📍 |
| 23:36 | 공항 인근 숙소 복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에서의 하루 마무리 |
📍 |
* GPX 데이터 기반으로 추출된 위치 정보입니다. (현지 시간 기준)
AI와 하드웨어의 최전선, GTC 2026 참관기 (2일차)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NVIDIA GTC 2026의 핵심 전시와 컨퍼런스 세션을 심층적으로 둘러보고, 저녁에는 팀원들과 함께 멋진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GPS 로그를 따라가며 오늘의 알찬 일정을 공유합니다.
1. 오전: 주요 전시 참관 및 기술 트렌드 파악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컨벤션 센터로 향했습니다. 오전 시간은 주로 대형 전시 부스들을 돌며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GB300 자율 조립 및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이었습니다. “Motion Verify – Monitoring”이라는 화면과 함께 로봇 팔이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소프트를 확인하는 모습은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특히 PLC와 CPU 간의 실시간 통신 상태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보여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Open weights ≠ Open source”라는 주제의 흥미로운 세션을 참관했습니다. Close Source 모델(Gemini, Claude, ChatGPT)과 Open Weight 모델(deepseek, Qwen, LLaMA)의 차이를 정의하고, NVIDIA의 K2 시리즈가 어떻게 그 간극을 메워 auditable, reproducible, accessible한 모델을 만드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오후: NVIDIA GTC 기념품 숍 & RTX 5090의 압도적 존재감
전시 참관을 마치고 기대하던 GTC Gear Store(기념품 숍)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티셔츠, 후드티, 모자 등 GTC 로고가 새겨진 굿즈들이 가득했습니다.

숍 한편에는 이번 GTC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드웨어, GeForce RTX 5090이 당당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거대한 크기와 촘촘한 히트싱크는 압도적인 성능을 짐작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현장에서는 RTX 5090을 출시 가격 그대로인 $1999.00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LIMIT 1’이라는 문구처럼 1인당 1개 한정이었습니다.) 엄청난 인기로 인해 금방 매진될 분위기였지만, 실물을 직접 보고 출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3. 저녁: “Miller & Lux”에서의 환상적인 스테이크 저녁 식사
컨퍼런스 일정을 모두 마치고, 팀원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체이스 센터(Chase Center) 근처에 위치한 고급 스테이크하우스 **”Miller & Lux”**를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시어링이 완벽하게 된 상태로, 버터와 허브 가니시가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나온 구운 마늘과 부드러운 스테이크의 조화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멋진 펍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며, 오늘 하루 동안 얻은 기술적 영감과 경험을 팀원들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4. 밤: 야간 달리기로 건강하게 하루 마무리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루 동안 쌓인 긴장을 풀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야간 달리기를 나섰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밤공기는 시원했고, 조용한 거리를 달리며 오늘 하루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젯밤 공항 근처에서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도시의 밤 정취를 느끼며 상쾌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GTC 2026의 둘러보며 AI 기술의 거대한 흐름과 최신 하드웨어의 압도적인 성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 03.17 상세 이동 경로 (KST 기준)
| 시간 | 주요 위치 | 지도 |
|---|---|---|
| 16:01 | 오전 주요 전시 참관 | 📍 |
| 20:00 | 기념품 숍 및 RTX 5090 확인 | 📍 |
| 익일 02:43 | 저녁 식사 (Miller & Lux) | 📍 |
| 익일 06:50 | 야간 달리기 종료 및 복귀 | 📍 |
* GPX 로그 기반으로 추출된 위치 정보입니다.
수요일: 기술과 맛의 조화, NVIDIA 본사 방문과 Waymo 체험
GTC 2026의 셋째 날, 수요일은 기술적인 깊이를 더하고 독특한 이동 수단을 체험하는 하루였습니다. 새벽 러닝으로 상쾌하게 시작하여, 테크 기업들의 본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율주행 택시 Waymo로 이동하는 등 알찬 서식을 공유합니다.
1. 새벽: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여는 러닝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벽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샌프란시스코의 거리를 달리며, 컨퍼런스의 열기를 잠시 식히고 체력을 충전했습니다. 3월 18일 새벽의 상쾌한 공기는 여전히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2. 오전: NVIDIA 본사 방문과 ‘Snowflake’ 건물의 비밀
오전에는 NVIDIA 본사(Santa Clara)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본사로 향하는 길에 거대한 유리 건물들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Snowflake’라는 로고가 선명한 현대적인 건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운전 중에 “이게 Facebook 건물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건물이 한때 메타(Meta, 구 Facebook)가 사용했던 건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테크 기업들의 역동적인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3. 오전/오후: NVIDIA 본사 탐방, AI 혁명의 중심지
드디어 AI 혁명의 중심지, NVIDIA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본사 건물은 외부에서 보았던 현대적인 유리 외벽만큼이나 내부도 독특하고 세련된 구조를 자랑했습니다. 거대한 기하학적 트러스 구조의 천장과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거대한 중앙 광장 같은 공간에는 로비, 카페, 미팅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본사 로비에는 거대한 NVIDIA 로고가 새겨진 벽면이 있었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기술 선도 기업의 정기를 느껴보았습니다. 건물 내부 곳곳에 배치된 녹색 식물들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환경이었습니다.
4. 오후: Waymo 자율주행 택시 체험, 미래의 이동 수단
NVIDIA 본사 일정을 마치고 산호세 컨벤션 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구글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Waymo를 이용한 것입니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은 꽤나 긴장되는 경험이었지만, Waymo는 매우 안정적으로 주행했습니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화면은 실시간으로 주변 도로 상황(차량, 보행자, 차선 등)을 AI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Dropoff in 20 min at 1:59 PM”이라는 안내와 함께 부드럽게 주행하는 Waymo의 기술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NVIDIA 본사에서 전시장까지의 이동 자체가 하나의 흥미로운 컨퍼런스 세션 같았습니다.
5. 오후/저녁: 산호세 다운타운에서 환상적인 파스타로 마무리
전시장에서 오후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팀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위해 산호세 다운타운의 ??? 동네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를 방문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음식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그중에서도 눈꽃처럼 갈아 올린 파마산 치즈가 일품인 볼로네제 파스타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치즈와 풍미 가득한 소스, 그리고 적당히 익은 면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오늘 하루 동안 얻은 기술적 영감과 경험을 팀원들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NVIDIA 본사 방문과 Waymo 체험, 그리고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기술과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깊이 체험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 03.18 상세 이동 경로 (KST 기준)
| 시간 | 주요 위치 및 활동 | 지도 |
|---|---|---|
| 16:08 | NVIDIA 본사 도착 및 탐방 | 📍 |
| 20:09 | NVIDIA 본사 -> 산호세 이동 (Waymo 체험) | 📍 |
| 20:45 | 산호세 다운타운 식당 도착 | 📍 |
| 익일 01:17 | 저녁 식사 종료 후 공항 인근 이동 | 📍 |
* GPX 로그 기반으로 추출된 위치 정보입니다.
목요일: 회의와 관광,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하루
GTC 2026의 공식적인 마지막 날인 목요일은 오전에 비즈니스 회의를 소화하고, 오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는 바쁜 하루였습니다. GPX 데이터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정리합니다.
1. 오전: NVIDIA 본사 회의 및 멋진 전망
아침 일찍 NVIDIA 본사로 향했습니다. 오라클(Oracle) 빌딩을 등지고 본사 건물을 마주 보며, 컨퍼런스 동안 얻은 기술적 통찰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회의실에서 바라본 전경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본사 내부의 거대한 기하학적 트러스 구조와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광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AI 혁명의 중심지라는 공간이 주는 에너지와 함께 상쾌한 기분으로 회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2. 오후: 피어 39 방문과 ‘관광객 코스프레’
회의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인 **피어 39(Pier 39)**로 향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산호세에 머물다 보니 샌프란시스코까지 올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마지막 날 시간을 내어 관광객 모드로 변신했습니다.

피어 39의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바다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수많은 바다사자가 정박한 요트 위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저 멀리 바다 위로는 전설적인 감옥 섬 **알카트래즈(Alcatraz)**가 보였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바다와 섬의 전경은 ‘샌프란시스코에 왔구나’라는 실감을 주었습니다.

3. 오후: 기라델리 스퀘어에서 초콜릿 쇼핑
피어 39에서 북쪽으로 걸어가 **기라델리 스퀘어(Ghirardelli Square)**를 방문했습니다. 붉은 벽돌 건물과 ‘GHIRARDELLI’라고 적힌 거대한 전광판은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기라델리 초콜릿을 구매했는데, 나중에 공항 면세점에서 확인해 보니 공항 가격이 이곳보다 2배나 비싸더군요. 기분 좋게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


4. 오후: 140년 역사의 Powell-Hyde 트램 체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가장 유명한 케이블카 노선인 Powell-Hyde 트램을 탑승했습니다. 편도 9달러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140년의 역사를 가진 수동 케이블카를 체험해 보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목재로 된 고풍스러운 트램을 타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며 바라본 도시 전경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트램이 지나가는 길 양옆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건물들과 푸른 바다는 샌프란시스코의 낭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트램의 종점에서 케이블을 수동으로 회전시키는 턴 테이블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5. 저녁/밤: 공항 이동 및 한국 출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NVIDIA GTC 2026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컨퍼런스 동안 얻은 수많은 기술적 영감과 경험을 가슴에 품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NVIDIA 본사 방문과 피어 39 관광, 기라델리 스퀘어 초콜릿 쇼핑, Powell-Hyde 트램 체험까지, 기술과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깊이 체험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