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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형의 빅 히스토리)Fe 연대기

    (김서형의 빅 히스토리)Fe 연대기

    isbn: 9788962621839

    철(Fe)로 태양, 지구, 인류 역사?를 살펴본다. 태양이 수소를 연료로 태워 헬륨을 만듦은 알았으나, 온도에 따라 연료가 달라진다 한다. 가장 무거운 연료가 철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가 우주 방사선, 태양풍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이유가 철로 구성된 핵이 움익이면서 자기장을 만들기 떄문이다. 태양풍에 대기가 날아가는 화성을 보면 생명이 살기 적절한 행성을 만들기? 어렵다.

    130억년 우주 역사에 비하면 45억년 지구 역사도 짧고, 수만년도 안되는 인류 역사는 더 짧다. 우리가 볼 때 그 엄청난 시간이 공백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무에서 유를 만들기까지 그 인고를 겪어야 한다 생각하면 이해한다. 지구에서 처음 생명이 나타난 시각, 인류가 지구에서 역사를 기록한 시각을 보면 비율이 비슷하다. 혁명? 이라고 하는 대단한 변화를 겪으려면 무수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럼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우리는 행운을 타고났다.

  • 미술관에서 만난 전쟁사

    미술관에서 만난 전쟁사

    isbn: 9791187150459

    역시 전쟁사는 재미있다. 전쟁이 역사에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국가가 망할 수도 있고,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바뀌기도 했다.

    여러 그림과 관련된 역사 사실을 책에 실었다. 그 중 코르셋, 스타킹, 브래지어 등 지금 여성만 입는 옷을 과거 장교가 입었음을 알았다. 지금 전장에서 누가 중요한지 알 수 없다. 티나면 바로 저격 대상이 된다. 과거 이런 기술이 없었고 군대 사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따라서 딱보면 멋진 이런 패션을 전장에서 입었다고 한다.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나름 설득력 있다.

    다른 책에서도 보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보편 교육을 국가 제도로 실행했다. 검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1년, 2년을 필요로 했다. 총기가 나와 몇 분이면 값싼 보병으로 전쟁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기본 지식을 가진 많은 사람을 필요로 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다음 전쟁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다.

  • 포노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

    isbn: 978-89-6570-776-9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와 여러 IT 기업 상황을 길게 썼다. 몰랐다면 신기했겠지만, 이 바닥에 관심있어 알고 있다면 매우 지루하다. 내가 세세한 유투버 성공 이야기를 알 필요없다.

    나도 몇 십년 전 대항해시대, 삼국지를 열심히 했다. 그때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여러 사례를 들어 책까지 내주니 눈물나게 고맙다. 리니지, 울티마 유저는 더 감동 하겠다.

    IT시대 성공하려면 nerd, geek가 되라로 요약할 수 있다. 사람들이 PC보다 스맛폰을 많이 사용해도 돈 버는 모델을 겨우 만들었다. 과거 닷컴 버블에 많이 망했고 좌절했다. 종교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성공했다.

    편리함이 시장을 만들고 여기 적응하는 기업이 산다고 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단순 편리함을 가치로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앞으로 환경 변화가 주는 생존 욕구가 더 강해진다. IT 기술은 자원을 최적으로 분배, 소비하는데 사용될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기존 시장이 없어진다. 만약 인류가 생존한다면 가치 기준을 조정했겠지만.

  • 지리의 복수

    지리의 복수

    isbn: 9788994142739

    정말 길다. 배경지식 없어 더 길다.

    정책을 결정할 때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상을 향한 어설픈 정책은 현실 권력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이상적 정책 추진은 현실을 개판으로 만든다. 사회주의에 맞선 정의로운 베트남 전쟁, 목적없는 이라크-미국 전쟁이 그랬다.

    국가 이익을 따질 경우 냉정해야 한다. 개인 실패는 용서되지만, 국가정책 실패는 치명적이고 광범위하다. 돌이킬 수 없다.

    지리(평지, 산맥, 호수, 강, 바다)가 국가 운명을 확률로 결정한다. 그 구성원이 결국 실행하는 이유로 확률을 여기에 포함시킨다. 국가 운세는 지리가 대부분 결정하나 각 구성원 의지, 역할이 중요하다.

    북극항로를 소개했다. 나무위키 그림을 보면 부산 대박났다. 여기에 미국과 거리도 줄어든다 한다. 싱가폴이 수에즈 운하로 대박났듯이, 부산도 북극으로 대박나지 않을까? 온실가스가 준 선물이라 해야하나?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므로 한반도가 중요하다. 동해를 막아버리면 중국이 해상으로 나갈 수 없다. 한국에서 베이징까지 거리도 멀지 않다. 결국 부동산이 진리라는…

    맨 마지막에 미국을 말한다. 중동, 아시아, 유럽에 대한 군사 개입보다는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를 관리해야 한다 주장한다. 미국, 멕시코 경계선은 전쟁으로 만들어진 인위적 경계이다.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트럼프가 결국 효과 일도 없는 경계선을 만드는구나.

  •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isbn: 9788952231208

    책을 읽고 글을 쓰려니 쓸 말이 없다. 왜 그럴까? 이 책이 다루는 주제가 너무 넓다. 인간이 문자를 만들었던 시각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다룬다. 이해되지 않는 점에서 교과서를 읽은 기분이다. 읽을 때 이해하지만 돌아서면 정리되지 않는 기분.

    정리하면 종교, 전쟁, 욕망 세 축이 역사를 움직였다. 종교를 신념 또는 철학으로, 전쟁을 과학과 기술로 바꿔도 말이 된다. 이 두 말을 움직이는 채찍은 욕망, 이기심이다.

    종교 갈등이 동아시아 사람에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중국 황제는 춘추전국시대 난잡한 종교, 사상을 강력한 왕권으로 하나, 두개로 정리했다. 진나라 황제가 유학자를 생매장한 사건은 유명하다. 동아시아 국가에서 중심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 수장 지원, 승인이 필요했다.

    그러나 유럽 종교(기독교) 지도자가 국왕을 넘어섰다. 하인리히가 카노사에 당한 굴욕은 대표적 예다. 교황 말 한마디에 기독교 국가 연맹이 십자군을 만들고 이슬람교 중심지 예루살렘까지 공격했다. 종교개혁 시기에 구교와 신교가 갈등했고 종교 전쟁으로 번졌다.

    종교, 이익으로 시작한 갈등은 전쟁으로 발전했다. 전쟁은 기술 발전을 가속했다. 레콩키스타 스페인군은 그 시대 세계 최강 군대였다. 중국에서 축제에 사용되던 화약은 콘스탄티노플 점령에 우르반 대포에 활용되었다. 여러 전쟁을 거치며 상비군이 필요했고, 사회를 변혁시켰다.

    인간 원초적 본능 욕망이 혁신과 변화를 만들었다. 옷 제조 기술 혁신으로 영국이 인도 국가 산업을 몰락시켰다. 차 밀수가 중국 차 산업에 타격을 줬다. 상업혁명 시기 아프리카 노예와 원주민 노동력으로 개발된 은 이 국제 화폐로 사용되어 세계화를 가속했다.

    미래가 어떨지 모르나 경제 주체가 사람인 이상 이런 추세는 계속된다. 종교 비밀이 너무 구식이더라도 다른 어떤 신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전쟁은 아마도 계속될것이다. 단지 세력간 균형이 강력한 억제력을 낸다. 지금도 성공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은 앞으로도 건재함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