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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수꾼의 나라 미국(스머글러 네이션)

    밀수꾼의 나라 미국(스머글러 네이션)

    isbn: 9788967351960

    19년도에 절판 되었다. 세계사를 상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흥미롭다. 미국이 시대별 어떤 상품을 밀수했는지 살펴보면 그 시대 일어난 일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인디언과 모피를 좋은 조건에 거래하기 위해 럼주를 밀수 했고, 심지어 남북전쟁 중 남부군은 군수품을 목화 밀수로 조달했다. 노예 역시 빠지지 않는 밀수 상품이었다. 이런 사실은 내 상상을 넘어선다.

    현대 지적 재산권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미국이지만, 과거 제작도, 사용법을 암기한 인물과 설비를 밀수하여 뒤쳐진 산업혁명을 따라 잡았다. 이런 과거를 잊고 엄격한 잣대를 중국에 강요하고 있다. 기술은 항상 높은 나라에서 낮은 나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이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차이다.

    국가가 그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의지만으로 특정 상품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한다면, 그 상품은 밀수되어 시장에 풀린다. 이 책에 있는 모든 상품이 항상 그랬다. 그 중에서도 마약은 밀수꾼이 취급하기 가장 좋은 상품이라 한다.

    밀수꾼은 법을 위반하여 이득을 추구하여 나쁘게 바라본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모험심 강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국가가 상품 거래를 합법인지 불법인지 결정한다. 그 결정에 선과 악이 아닌 국가 이익이 개입한다. 개인이 이익을 추구함과 국가가 이익을 추구함이 다르지 않다.

  • 밀수 이야기

    밀수 이야기

    isbn: 9791195874156

    국가가 시기에 따라 여러 품목을 외부로 내보내는 행동을 처벌했다. 과거의 수익을 크게 올릴 수 있었던 식물(향신료, 차, 목화), 존재를 아직 알지 못했던 문화재, 엄청난 이득을 주고 해로운 아편과 마약, 산업 혁명기술, 나치 추종자, 사상 등 다양하다.

    그러나 끝내 독점 지위를 유지시킬 수 없었다. 다양한 경로를 거쳐 전파되었다. 향신료 독점을 깨기 위하여 국가가 단체를 조직하여 지원했다. 시대에 반항한 개인은 부에 대한 욕망으로 위험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산업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제작 기술을 통채로 외워 내보냈다.밀수가 기준이면, 몇 십년 전 한국, 몇 백년 전 일본, 현재 중국이 산업 기술을 획득한 행위가 전통있고, 값싸고, 인간 욕망에 합당하다.

    일본은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 리스트를 공개하지 않고 약탈 문화재를 민감하게 관리한다. 그러나 대범한 유럽은 밀수 문화재를 전시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했다. 향후 정당한 소유자가 문화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면 난감하다. 가까운 예가 프랑스가 무기한 대여한 조선왕조의궤다. 만약 밀수로 문화재를 원래 위치로 돌린다면 어떤 상황일 지 궁금하다. 물론 국력이 바탕이 되야하겠지만.

    밀수는 물건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했다. 앞으로 정보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제품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면, 밀수는 없어진다. 어렵게 구한 향신료, 차 종자를 배로 옮기는 비용보다 직접 만드는 비용이 싸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일정 특허 비용을 내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