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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크 DNA

    정크 DNA

    isbn: 9788956053981

    인간 DNA 중 단백질을 만드는 DNA가 제한되어 있고, DNA 대부분 영역이 별 기능없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었다. 책을 보고 틀린 오래된 지식임을, 정크가 쓰레기가 아닌 단백질을 암호화 한다는 의미라 알았다.

    DNA가 이중 나선구조이다 라고만 알고 있는 나에게 내용이 어렵고, 새롭다. 모두 이해했다고 느끼려면 두 세번 읽어야 한다. 생식세포, 체세포 분열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mRNA, lincRNA, Xist, Tsix 등 새로운 단어를 접하니 역시 어렵다. 중간 중간 비유 역시 본 내용도 어려운데 비유되는 상황까지 알아야 되어 더 어렵다. 그럼에도 읽고 나면 최신 DNA 기술이 어떻게 발달되고 있는지 대략 알 수 있다. 정크 DNA-단백질을 암호화 하지 않는 대부분 DNA-가 단백질을 만드는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정도로만 정리했다.

    예산, 시간이 문제가 되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실험을 할 수 있는 다른 자연과학과 달리 생물학, 유전공학이 생물, 인간을 실험 대상으로 하여 실험이 많이 제한된다. DNA에 기록된 많은 데이터가 우리가 생명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더 어렵게 한다. 과거로부터 이어졌던 가설 설정, 실험, 검증, 가설 설정, … 등 프로세스가 생물학에서도 유효하다. 우리가 빅데이터를 더 잘 다룰 수 있다면 생물학이 많이 발전할 것이라 본다.

  • 바이러스 행성

    바이러스 행성

    isbn: 9788960865877

    바이러스. 듣기 나쁜 단어다. 더럽고, 불결하다. 우리 생명을 위협한다. 2015년 MERS가 한국에서 난리쳐서인지 이런 느낌은 익숙하다.

    우리가 바이러스를 인지한 시점은 오래되지 않았다. 1900년대 초 가설을 만들었다. 1960년대 발견을 증명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인간을 잘 알고있다. 진화를 거치며 인간 유전자에 흔적을 남겼다. 내가 온전한 사람인지, 바이러스가 나로 진화했는지 혼동된다. 내 유전자 많은 부분(??%)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바이러스가 내 남은 유전자에 흔적을 남겼다. 나는 몇% 인간이고 몇% 바이러스인가? 내가 정말 온전한 나인가?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생명이 진화하지 못했다. 따라서 인간도 없었다. 지금 없애야 될 존재지만, 이는 자식이 부모를 필요하지 않아 연을 끊음과 비슷하다. 몸 속 바이러스 유전자를 제거할 수도 없다.

    바이러스가 생명에 포함되는지 애매하다. 현대 생명학자 중 일부가 바이러스를 생명에 포함하자 주장한다. 새로운 발견에 따라 정의를 바꿈은 과학 발전에서 당연하다. 최근 발견한 바이러스를 연구하여 인간,생명을 깊이 알 수 있다.

  • 물질에서 생명으로

    물질에서 생명으로

    isbn: 9791187980445

    생명에 관심없는 내가 생각하긴 괜찮다. 각 장마다 생명학 연구자, 교수 강의를 실었다. 그 순서가 DNA, RNA, 단백질, 탄수화물, 포도당, ATP, 세포막, 유전자가위, 바이러스다.

    세포가 몸을 이루므로 중요하고, 단백질이 세포를 구성한다. 건강하려면 몸이 단백질을 잘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RNA, DNA 등 이 관여한다. 사람이 에너지를 소비한다. 세포가 이 에너지를 포도당을 분해하여 만든다.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쪼개는 메커니즘도 세포가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 구성을 참 잘했다.

    이 책을 보고 센트럴 도그마 개념-DNA가 RNA를 만들고, RNA가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을 알았다. 생명에 대해 너무 관심 없었다.

    세포는 분자 스케일에서 동작한다. 지금 우리가 정밀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는 세포를 조작하는 능력을 제한한다. 값싼 정확한 기술을 개발한다면, 유전자를 정확하게 제어, 통제할 수 있다. 이 시점에 생명공학 종사자가 엄청난 돈을 쓸어 담겠다. 그 시기가 다음 20년에 들어올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