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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7, 순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7, 순조실록

    isbn: 9788958628170

    정조를 넘어 순조까지 왔다. 이 시기가 대략 1,800년으로 세계는 급하게 변하는 중이었다. 작가도 책 후기에 말했듯이 정조가 오래 살았어도, 조선이 비극을 피할 수 없었다. 정조 능력이 조선 초 세종과 비슷했다. 무력은 세종을 넘어섰다. 조선 초 세종은 찬란한 업적을 남겼지만, 조선 후기 정조는 후세에 아쉬움을 남겼다. 두 왕 능력치가 비슷한데 다른 결과를 만든 이유가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성리학 등 조선 초 건국이념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함이다.

    조선 초 건국 이념이 새로웠고 잘 먹혔다. 그 후 300년이 지난 후기에는 이 생각은 낡고 고루해졌다. 서양에서 생긴 자유, 평등, 자본이 새로운 생각으로 이를 이어받았다. 이런 부분을 정확히 잡아내지 못하고, 과거 성리학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정조가 우리에게 아쉬운 이유다.

    이제 남은 책 권수는 2개인데 기록도 부실하고 내용도 별로다. 그리 읽고 싶지 않다. 조선왕조실록은 결국 왕, 공신, 사대부, 친척 중 누가 권력을 잡느냐를 다룬다. 왕조 500년동안 정권 획득, 유지를 위해 힘썼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10,11. 선조실록, 광해군 일기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10,11. 선조실록, 광해군 일기

    isbn: 9788958628101

    조선 무능 끝판 왕이 드디어 등판했다. 임진, 정유재란 두 전쟁을 겪으면서도 결국 국가를 유지했다. 이는 모두 유능한 인재를 등용한 덕분이다. 왕을 무능했으나 신하들이 능력자여 나라를 말아먹지 않았다.

    광해군은 세자 시절 컴플렉스로 옥사를 크게 키웠다. 선조 아래 그 긴 기간 왕좌에 대한 불안함을 키우지 않았다면 그 시대의 요구에 부흥했겠다.

    참흑한 전쟁 후 과거 문제점 해법을 제시, 실행하지 못해 아쉽다. 유력한 인물이 세력을 형성하여 국가를 개조했어야 했다. 너무 어려워 그런 활력없이 다시 구 시대를 답습했음은 너무 아쉽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12:인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12:인조실록

    isbn: 9788958628125

    조선왕조실록을 1권을 읽기 시작하고 어느새 12권에 이르렀다. 누가 선조실록을 빌려가 빌려가 읽지 못했다.

    모두가 임진왜란을 겪은 선조는 무능하다 알고 있다. 이순신, 권율 등 능력있는 인재와 대비를 이뤄 그 무능함은 더 두드러진다. 인조 역시 선조와 비슷한 무능한 왕이었다. 그 긴 재위동안 이룬 일 하나없고, 쓸데없는 전쟁으로 국민들 고생만 시켰다.

    새롭게 떠오르는 청나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 중요한 이유가 망해가는 명에 대한 명분이었다. 조선 국익보다 그 명분이 그렇게 중요했나 싶다. 그 뒤에 나온 예송논쟁을 보고 있으면 더 기가 막힌다. 하늘이 왕을 냈지만 사람이 그 업적을 만든다. 이를 무시하고 왕 정통성을 따지고 드니, 다들 미쳤다.

    그 시기 집권층이 명나라 미래를 예측못해 청 침략을 불렀다고 변호할 수도 없다. 엄연히 청이 명을 제압하고 영향력을 키우던 시기에 의지와 능력없이 전쟁한 경우다. 만약 조선이 망했다면 여기에서 한 번 망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했어야 했다. 망하지 않았던 숨겨진 힘은 도대체가 무엇이었을까?

    지금 중국이 명일지 청일지 알 수 없다. 현 시점 우리가 미국, 중국 양쪽 모두 친밀하게 지냄이 맞다. 이런 생각으로 중국이 우리에게 하는 갑질에 별 대응하지 않나보다. 그러나 일본에 대응함은 확실하게 다르다. 나름 자신감있게 행동한다. 현 정부가 일본 몰락은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하는가? 또는 한일 현 관계를 정리하고 새롭게 맻고 싶은가?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isbn: 9788958628019

    전에 국가가 제공하는 조선왕조실록 원문과 이를 번역한 문장을 읽었다. 시대순으로 기록되었으나 간략하게 기록했고 배경을 설명하기 않았다. 조금읽다 지쳐 그만 읽었다.

    조선 전체 역사를 설명한 책은 많지 않다. 주제를 크게 잡으면 작가가 글을 난잡하게 작성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 언젠가 교과서를 제외한 조선역사 전체를 알고 싶었는데 위 제약으로 찾지, 읽지 못했다.

    도서관에서 운좋게 이 책을 찾았다. 조선왕조실록 같이 거대한 기록을 독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만화를 미디어로 선택한 점은 탁월하다. 같은 내용을 로마인 이야기처럼 글로 썼다면, 작가는 쓰다 지치고, 독자 역시 읽다 지친다. 나도 로마인 이야기를 초반 빠르게 잘 읽다가 지쳐 뒤쪽을 대략 읽었는데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다. 같은 내용을 영화, 동영상으로 전달한다고 하자. 무지막지한 제작비로 투자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삼국지 적벽전쟁 투자비의 몇 십배를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다. 만화야말로 가성비를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다.

    박시백 작가가 역사지식을 많이 알고있더 실록에 몇 줄 기록을 작가 상상(근거에 따른)을 추가하여 독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한다. 실록에 기록된 생사한 단어를 내가 일고 해석하고, 그 배경을 다른 책을 찾아 읽는다면 엄청난 시간,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작가 지식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전체 20권 중 아직 2권만 읽어 이런 글쓰긴 아직 이르다. 그러나 학자아닌 나 같은 일반인이 실록을 이해한다면, 최상 선택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