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유전자

  • 진화의 배신

    진화의 배신

    isbn: 9788960516915

    인간이 과거 생존을 위해 오랜 기간 인류와 같이 살아온 유전자가 현대 당뇨, 고혈압, 혈전 등 여러 질병을 만든다고 한다. 몇 만년에 비해 수 백년에 거친 산업혁명이 인류 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켰다. 그때는 맞았던 유전자가 지금은 틀리다.

    인류가 유전자를 완전하게 조작하기 전까지는 -아마 내 평생 안 올 것이다- 불편하지만 운동을 하고, 적게 먹고,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문제 원인을 알지만, 해결하지 못한다고 하니 허무하다.

  •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isbn: 9788934992349

    곽재식이 파토에서 끊임없이 말하는 이상한 재주를 가진 아저씨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책도 썼다. 직업이 소설가임을 몰랐다. 책 내용을 보고 예측한대로 화학을 배웠다. 이 책이 작가 성격대로 글이 쉽고 길다.

    다른 사람에게 사실을 이해시키려면 핵심만 말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수학 공식만 보고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사람이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대부분 출판사가 망했다고 본다. 이런 점을 노렸는지 글이 길지만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정말 쉽게 쓰려 노력했지만 반면에 잡다한 지식이 많다.

    작가 시점으로 세균을 바라보면 지구는 연결되어 있다. 우리 모두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다. 인종 차별은 말도 안되고, 동식물, 균류, 세균도 모두 같은 동족이라 본다. 어떻게 보면 DNA에 정보를 어떻게 저장, 전달하냐에 따라 인류 삶이 변했다. 인류는 이미 스케일이 다른 정보화 사회를 겪었다.

    지금 인류가 유전자가 결정하는 수동적, 우연적 삶을 산다. 유전자 가위가 발명한 지금 우리가 능동적, 의도적으로 유전자를 결정할 수 있을까? 40억년까지 자연이 결정했지만, 지금이 우리가 자연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일지도 모른다. 나중에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종이라고 선언하는 날이 있다면, 여러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유전자 가위라고 본다.

  • 생명설계도, 게놈

    생명설계도, 게놈

    isbn: 9791185435664

    우리는 유전자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기계이다. 몸은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렇게 바라보면 옛날 공각기동대 엔딩-쿠사나기 소령이 네트웍에 불멸로 존재-이 생명을 정확하게 이해했다.

    유전자를 짧고 정확하게 설명하기보다 잡다한 지식까지 설명했다. 쉽게 읽히지 않고, 적당하게 넘겨 읽어야 한다.

    인간이 정제된 유전자를 가진 최적의 생명체가 아니다. 40억년 진화를 거치면서 각종 리던던시, 바이러스, 쓰레기를 유전자에 기록했다. 기록은 지금도 세대를 내려가며 변하고 있다. 내가 한 행동이 내가 원하여 하지 않고,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울하다.

    생명공학 연구자가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할 때 주저함이 없다. 그들은 인간이 동물, 식물과 다르지 않다. 연구자 윤리 기준에 충족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사회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그토록 민감하게 행동한다.

  •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isbn: 979-11-89199-28-9

    2003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인간이 어떤 유전자로 이뤄졌는지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가 인간에 대한 지식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 프로젝트는 마치 “인간은 산소 30%와 탄소 5%로 이뤄진다”를 앎과 같다. 인간이 더 발전?하려면 여러 유전자가 단백질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기술 수준, 윤리 기준으로 밝혀내기는 불가능하다. 만약 알려고 한다면 후보 유전자를 선택하고 실험을 해야 한다. 어떤 국가에서 이런 실험을 승인하겠는가?

    책이 내린 결론과 같이 유전자는 우리 삶을 크게 결정하지 못한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행동을 할 지는 환경에 따른 고정관념(또는 관습)에 더 영향을 받는다. 고정관념은 몇 개 유전자가 능력을 결정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만들어 진다. 유명한 운동선수, 과학자에 유전자 특징이 나에게도 있다면 나는 그와 같이 될 확율이 높다고 인식한다. 이런 틀린 인식은 행동에 영향을 준다.

    유전자가 우리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다. 그러나 유전자가 내가 사회속에서 어떻게 살지를 모른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행동할지는 어떻게 생각하는 내가 결정한다. 따라서 지금 기업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잘못된 정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다행히 인류가 가진 유전적 차이가 0.3%라고 하니 인류를 생각하는 선한 마음은 유전적으로 틀리지 않다.

  • 바이러스 행성

    바이러스 행성

    isbn: 9788960865877

    바이러스. 듣기 나쁜 단어다. 더럽고, 불결하다. 우리 생명을 위협한다. 2015년 MERS가 한국에서 난리쳐서인지 이런 느낌은 익숙하다.

    우리가 바이러스를 인지한 시점은 오래되지 않았다. 1900년대 초 가설을 만들었다. 1960년대 발견을 증명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인간을 잘 알고있다. 진화를 거치며 인간 유전자에 흔적을 남겼다. 내가 온전한 사람인지, 바이러스가 나로 진화했는지 혼동된다. 내 유전자 많은 부분(??%)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바이러스가 내 남은 유전자에 흔적을 남겼다. 나는 몇% 인간이고 몇% 바이러스인가? 내가 정말 온전한 나인가?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생명이 진화하지 못했다. 따라서 인간도 없었다. 지금 없애야 될 존재지만, 이는 자식이 부모를 필요하지 않아 연을 끊음과 비슷하다. 몸 속 바이러스 유전자를 제거할 수도 없다.

    바이러스가 생명에 포함되는지 애매하다. 현대 생명학자 중 일부가 바이러스를 생명에 포함하자 주장한다. 새로운 발견에 따라 정의를 바꿈은 과학 발전에서 당연하다. 최근 발견한 바이러스를 연구하여 인간,생명을 깊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