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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

    isbn: 9791186589939

    조선 후기 실학이 정조 죽음으로 끊기지 않고 계속 발달했다면 어땠을까 아쉽다. 조선 사회가 왕도 정치를 따르느라 백성??이 굶어 죽지는 않았지만 다들 이익 추구에 너무 관심이 없어 다들 굶주리고 빈곤하게 살았다. 누울 집 하나에 굶어 죽지 않고 각자 뜻을 지키고 살면 좋은데, 사회 발전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너무 적다.

    지금이야 유럽이 근대 세계를 망쳐 놨지만, 강제적 유럽 영향이 없었다면 지금 민주주의가 발명 되었을지 모르겠다. 외부 자극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가 건전한데, 자극 없는 닫힌 사회가 자발적으로 혁신을 만들 수 없다. 그 과정 중 유럽이 추구했던 대책 없는 제국주의가 변화를 만들어 냈던 트리거라 세계사에 비극이 많았다. 근대가 제국주의로 물들지 않았다면 더 좋은 사회에서 우리가 살 수 있었다.

    정조가 만든 문화 유산 화성을 수원에 갈 때마다 감사하다. 과거 정조 화성 행궁 행사를 했었는데, 코로나로 사라졌다. 역병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다시 했으면 한다.

  •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isbn: 9788934985099

    조선 후기 유능했던 정조와 남인 채제공, 정약용에 대한 책이다. 정조 아버지 사도세자는 영조에게 죽임을 당했다. 나는 간략하게 알았는데 이 책이 전하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엄격한 영조 아래 미쳤던 사도세자, 결국 정신병으로 살인(약 100명 정도?)까지 했다. 결국 마누라 혜경궁 홍씨까지 남편을 영조에게 죽여달라 요청했다. 이 선택은 자신과 정조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2009년 누군가 정조가 정적?인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가 공개했다. 정치 파트너와 소통했다는 면에 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작가는 이 때문에 정조 사망 후 외척이 권력을 잡았고, 조선이 망한 이유 중 하나로 판단했다.

    2009년 이 책을 미리 읽었다면 비밀편지 존재에 나도 충격받고, 이 맛에 역사공부한다 짜릿했겠다. 그러나 그렇지 못해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