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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

    isbn: 9788993734829

    중국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점이 표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통계는 믿을 수 없다. 국가가 시장도 통제하고. 이런 방식이 전에 없던 새로운 중국만의 방식으로 얼마 전 선포했다. 저자가 의심하는 지방 부채, 왜곡된 통계, 부동산 문제 등을 중국이 해결하여, 중국이 계속 성장할지 궁금하다. 난 과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개박살난 일본이 생각난다.

  •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isbn: 9788956602219

    책의 차례가 음식, 의복, 체면, 인정, 등 순서이다. 중국인이 과거로 음식을 하늘로 여겼다는데, 이는 아마 사람이 많은 만큼 굶어 죽은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생존에 필요한 세 개가 먹을 음식, 입는 옷, 사는 공간인데, 중국인은 공간보다 체면을 중요하게 본다. 체면을 세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음이 중요했다. 이는 끼리끼리 문화로 이어지고, 꽌시로 발전했을 것이다. 상석에 대한 개념, 색에 대한 금기 등은 암묵적으로 너와 나는 다름을 의식하게 한다.

    중국이 가운데 있고, 동서남북의 오랑캐를 그들과 구분했다. 중국 조선족의 개념은 한국계 미국인의 그것과 같은데, 그들과 달리 느껴지는 이질감이 있다. 한국계 미국인은 정치에 참여하여 사회를 바꿀 수 있으나, 조선족은 그럴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당연히 든다.
    사진은 여기에서 참조. 중국의 꽌시가 오랑캐의 정치 참여를 막아버리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을 보고,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유지할 때, 급이 맞는지 안맞는지 말들을 했는데, 이제 이해할 수 있다. 뭐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준거겠지만.

  • 중국지

    중국지

    isbn:9788996767565

    내가 본 책이 2권으로 편집 되었는데, 지금 서점을 보니 절판되었다고 나온다. 3권으로 개정한 의도가 궁금하다.설마 책이 무거워서는 아니겠지.

    내용도 많고, 할 말도 많다. 이런 엄청난 일이 불과 100년전에 중국에서 있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금이 초한 전쟁이 끝난지 한 70년 정도 지난 시각이다.

    마오쩌둥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와 동료, 라이벌을 알면서, 현대 중국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이 책이 내가 전에 그냥 그런 저런 인물로 생각한 마오쩌둥을 유방, 진시황제 정도의 인물로 묘사했다. 뛰어난 공산주의 이론가, 시인, 게릴라전의 창시자, 엄청난 인려력의 소유자 등 멀티 플레이어이다. 1900년대 초 중국 상황이 전국시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막장이었는데, 이를 정리했다면 보통 사람은 확실히 아니고, 정말 능력자임이 확실하다. 삼국지의 조조에 버금가는 인물 정도?로 생각된다.

    마르크스-레닌이 제안한 이상적인 공산주의를 이해하고, 수정?보완하여 중국에 적용했다. 과거 중국을 발랐던 나라에서 만들어진 공산주의 이념을 채택한 중국이, 지금 그들을 경제력 – 선전 포고만 안했지 하는짓은 거의 전쟁 수준-으로 압박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참 아리러니 하다.

    다수의 국민당군에 맞서기 위해 게릴라 전을 만들었다. 열심히 도망 다니다가, 몇 개? 사단을 아작냈다고 한다. 마오쩌둥이 16자로 정리한 전쟁 개념이 현재 중국 인민군에게도 적용 된다고 한다. 대장정때 보여준 엄청난 의지력은 한니발의 알프스 등반을 소풍 정도로 만들었다.

    중국 인민 공화국 건국 후, 판단 실수로 약 2,000만 명을 굶겨 죽였는데, 나라가 스케일이 커서 그런지 별 티도 안나나 본다. 문화 혁명 때, 구체적으로 몇 %를 제거하라고 수치를 제시 했다고 한다. 4인방에 휘둘려, 능력있는 개국 공신들을 많이 숙청했다. 이런 점들을 보면 참 잔인한 인물이고, 예사롭지 않다.

    공산당이 중국 통일할 때, 조선인 무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오쩌둥이 이 의리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고 생각된다. 국.공 내전을 거친 만렙 군대를 한국에 파견했으니펑더화이 지못미, 미군이 어려움을 맞은점이 이해 된다.

    장제스가 마오쩌둥의 라이벌로 나오나, 능력치로 보면 마오가 월등하다. 사람, 전략, 첩보전, 인내력 등 모든 면에서 마오가 우세하다. 미국이 마오에 투자 했어야 했다!

    얼마전에 시진핑이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 책을 보고 이해된다. 다만 마오가 장기/1인 집권으로 국가를 말아 먹을 뻔 했는데 시진핑이 다음 세대에 어떤 중국을 넘겨줄지 궁금하다. 게다가 100년 전에는 능력있는 인물들이 당(공산주의)에 가입하여 어드벤티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건륭제가 겪은 청나라 전성기가 국가 시스템의 한계로 외세에 침략당해 지속되지 않았음이 겹쳐진다.

  • ssh가 공격받고 있다!

    공격받고 있다!!

    주말에 google에서 이 피시가 검색이 되도록 SEO를 설정을 좀 했다. 오늘 뭐 좀 하다 로그인 기록을 봤는데, 중국 IP가 서버에 root로 로그인 하려고 무작위 공격을 하고 있었다.
    root@now0930-gen8:/home/now0930# cat /var/log/auth.log | grep -i fail | wc -l
    52526
    18일부터 20일까지..삼일 사이에 52,000회!!!!

    인터넷을 검색하니, 역시 나같은 사람이 있었다. iptables을 활용하여 중국에서 오는 IP를 차단해 버리는 스크립을 구해 바로 적용했다.

    다음으로 root 패스워드도 좀 바꾸고..ssh에서 root로 로그인을 못하게 막았다..
    이러면 좀 나아진듯 한데, 언제 털릴지 모르겠다..제발 안털리길.

    찾아보니 몇 개를 더 보완해야 한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차차 해야겠다.

  •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isbn : 8952220684

    얼마전에 이진우의 경제콘서트에서 김기수 박사가 강의를 했는데, 몇년후 중국 경제가 추락한다는 내용이었다. 지금도 상당히 그 징조가 보이는데, 그 주장이 상당히 맞아 보인다. 주장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몇가지 원칙을 제시해서 왜 추락하는지를 설명했는데,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이에 반해서 관련된 책을 찾아 보았는데 이 책이었다. 2012년에 출판했고, 이때에는 아무도 사지 않았다고 한다. 목차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장 과학과 기술 없는 경제성장은 없다.
    2장 중국경제가 성장한 비결과 그 한계는?
    3장 기술ㆍ제도가 취약한 중국경제가 강해질 수는 없다.
    4장 중국의 경제정책 역시 경제를 왜곡시켰다.
    5장 중국정치의 왜곡은 더 큰 문제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원천기술 발명, 사회적 제도가 필수적이다. 산업혁명이 왜 유럽에서 시작했는지도 위의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다. 중세 유럽은 아시아에 비해서 중앙정부의 권력이 약했다. 교권이 이를 대신하고 있었다. 교권이 약해지면서 국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딜이 가능했고 군주가 국민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태로 상당히 지속되었고, 사유권 보장, 자유로운 기술 개발이 개인에 의해서 실행되었다. 천재들이 나오면서 유럽의 국가들은 산업혁명이 발생했다. 이 상태로 지금까지 지속 되엇다.

    이에 비해 과거 고속성장을 경험한 일본,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원천기술은 없고, 생산성 향상으로으로 국가의 부를 증가시켰다. 이런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현재 일본이 저성장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과거 선진국들이 몇백년이 걸린 성장을 몇십년으로 압축하려다 보니, 사회적 분위기, 기반, 기초 체력이 이를 따라주지 못한다. 이런 것들이 국가 경쟁력인것 같다.

    과거 중국은 외국 자본의 투입으로 고속성장을 했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은 없고, 투입된 자본역시 그 효과가 약해지므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자본을 투입해서는 안되고 시장에 맡겨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민들에게 부를 분배해줘야한다. 그러나 현재는 공산당의 소수에게 권련과 부가 집중되어 있다. 이렇기때문에, 향후 중국경제는 충격을 받을 것이란 내용이다.

    산업혁명이 왜 유럽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동아시아는 과거 엄청났는데 지금 이상황인가를 경제의 시점에서 설명해 준 좋은 책이다. 몇가지 기준을 과거와 지금에 적용해보고 이를 깔끔하게 설명해주어 나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 책이다.

    한국은 과거 기적이라 불리는 일을 해냈다. 경제 발전 후 민주화..역사적으로 이런 나라가 없다고 한다. 지금 저성장에 허덕이는데 이런 상태는 당연한 것이라 봐야 한다. 옆의 일본도 20년간 저성장을 했는데 이 단계를 넘어서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 보인다.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시장이 필요하다. 객관적인 법 집행이 이를 보장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의 잠재 능력도 필요하다. 현재 소위 갑질이라 불리는 행태를 보면, 한국의 일반 대중들은 개, 돼지라 불려도 별로 할말이 없어 보인다. 원천기술 습득을 위한 개인의 자유로운 연구과제 선택도 필요하다. 연구자들이 뭔가 새로운 연구를 하려고 하면, 해본 경험이 없기때문에 예산을 안준다는데, 정부의 행태가 많이 심각해 보인다. 이런 상태로 한 백년은 있어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이 가능해 보인다. 지금 선진국도 몇백년이 걸렸기 때문에 우리도 아마 이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