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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의 품격

    고전의 품격

    isbn: 9788977440388

    책이 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여러 책에 있는 문장을 인용했다. 주된 내용은 사람을 어떻게 다뤄 성공할까 이다. 과거 동양 사람은 일의 성공과 실패가 어떤 사람을 쓰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접근 방향은 기본적으로 맞다.

    그러나 이 책이 인용한 문장은 모두 과거 사실이다. 또한 각 사상가가 자신의 주장을 정당하하기 위해 자의적인 예를 들었다. 과거의 이벤트가 똑같이 반복된다면, 미래가 아니다. 이럼에도 여기에 인용된 주장이 진리라 믿고, 안이한 방식으로 미래를 대응한다면, 그는 너무 우둔하다.

    전국시대 이후, 중국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가지 이유는 그 시기에 너무 다양한 생각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유학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엄청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후 공자의 생각을 계속 발전시켰지만, 그와 반대되거나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동아시아의 구심점으로 유학이 좋은 역할을 했다. 그러나 과거에 갇혀 미래를 보는 시야를 막아 버렸다. 다가올 미래를 재대로 판단한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 맥주 상식사전

    맥주 상식사전

    isbn: 9791160502084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알아보기 위해 봤다. 실망스럽게도 유럽의 여러 맥주 브랜드를 설명했다. 내가 살 수 있는 맥주가 진로하이트, 오비맥주에서 나오는 몇 종류 안되는 제품이다.

    라거, 에일, 와일드 에일. 맥주를 어떻게 발효시키냐로 나눈다. 왜 한국에는 라거 맥주만 팔까? 몇 년전에 에일 맥주도 출시되었는데, 조용히 없어졌다. 가끔 수제 맥주집 파는 에일 맥주를 마시는데, 그런 맥주를 먹기 힘들어 아쉽다. 국내 시판되는 수입 맥주는 종류도 한정되어 있고, 맛도 현지와 약간 다르다.

  • 커피의 역사

    커피의 역사

    isbn: 9788997429264

    우리가 매일 먹는 커피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에디오피아, 예멘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500년전 유럽에 처음 소개되어, 지금은 세계 모든 사람이 즐긴다. 커피가 경쟁했던 와인, 맥주의 역사에 비하면 참 짧다.

    와인, 맥주가 정신을 몽롱하게 하지만, 커피는 이와 반대로 각성의 음료이다. 이런 점에서 위대한 발견, 인류의 정신적 성과를 커피에 빚진다. 유럽인들이 커피, 향신료를 비싼 값에 팔기 위해 무지막지한 경쟁을 했다. 그 과정에서 동남아의 많은 사람이 고통받았고, 죽어갔다.이런 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의 기반이 되었다. 조그만 알갱이가 – 커피를 먹지 않는다면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 지금 이 사회를 만듦에 영향을 주었다니, 우리는 모두 연결되었다.

    이와 별개로 한국 커피 값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커피믹스 한 봉지는 약 200원 정도이다.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갈아 마시면 3,000원으로 뛴다. 내가 집에서 갈은 원두를 사 내려 먹으면 한 500원 정도 할 듯 하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커피를 집에서 즐겨 마셨다. 한국의 임대료가 비싸긴 비싼데, 이런 기본 지식의 무지가 비싼 커피값에 일조한다. 상식 이하의 가격에 파는 커피를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 운동이 있어야만, 과점 상태의 시장을 바꿀 수 있어 보인다. 맛보다 자리와 시간을 산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

    isbn: 9788993734829

    중국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점이 표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통계는 믿을 수 없다. 국가가 시장도 통제하고. 이런 방식이 전에 없던 새로운 중국만의 방식으로 얼마 전 선포했다. 저자가 의심하는 지방 부채, 왜곡된 통계, 부동산 문제 등을 중국이 해결하여, 중국이 계속 성장할지 궁금하다. 난 과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개박살난 일본이 생각난다.

  • 이야기 동양 신화

    이야기 동양 신화

    isbn: 9788934953975

    서양과 동양의 신화가 많이 비슷하다. 그 옛날 각 문명이 교류하지 않았는데, 참 신기하다.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알고 있는 사실에 상상을 더해 과거를 왜곡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신화, 역사가 지배층의 의한 왜곡된 과거로 생각한다. 이런 왜곡이 역사적으로 정당한지 모르겠다. 중국의 동북 공정,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보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과거 이런 행위가 수시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내용은 심지어 정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여 오랫동안 보존해야 한다. 그러나, 사관이 과거 사실 그대로 기록했지만, 현재는 언론이 이익에 의해서 현실을 왜곡한다. 또한 현재 기술로도 약 100년정도만 기록을 보증할 수 있다. 석판에 새기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지금도 광개토대왕비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지금의 모습이 2,000년 후 재현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이런 단점으로 신화, 역사를 해석할 때 그 숨겨진 의미를 보아야한다 말한다. 후세가 미처 왜곡하면서 숨기지 못한 배경, 실수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은 이런 관점으로 가설을 세우고, 사료로 증명한다. 가장 확실한 예가, 슐리만의 트로이 문명 발굴이다. 물론 그런 경우가 엄청난 운이 따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