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 생명설계도, 게놈

    생명설계도, 게놈

    isbn: 9791185435664

    우리는 유전자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기계이다. 몸은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렇게 바라보면 옛날 공각기동대 엔딩-쿠사나기 소령이 네트웍에 불멸로 존재-이 생명을 정확하게 이해했다.

    유전자를 짧고 정확하게 설명하기보다 잡다한 지식까지 설명했다. 쉽게 읽히지 않고, 적당하게 넘겨 읽어야 한다.

    인간이 정제된 유전자를 가진 최적의 생명체가 아니다. 40억년 진화를 거치면서 각종 리던던시, 바이러스, 쓰레기를 유전자에 기록했다. 기록은 지금도 세대를 내려가며 변하고 있다. 내가 한 행동이 내가 원하여 하지 않고,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울하다.

    생명공학 연구자가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할 때 주저함이 없다. 그들은 인간이 동물, 식물과 다르지 않다. 연구자 윤리 기준에 충족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사회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그토록 민감하게 행동한다.

  •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isbn: 9788993690491

    책을 봐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모르겠다. 유전자가 특정 부분에 마디가 있는데, 유전자 가위 중 하나는 유전자를 찾아내고, 다른 하나는 잘라 낸다고 한다.(????) 1,2세대 기술 대비 싸고 정확하여 향후 유망한 기술로 인식된다. 독자를 생각하여 유전자 가위 동작 방식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독자(대중)가 파급력이 막강한 기술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설명한다.

    유전자 가위가 파급 효과가 커 주의깊게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간이 가축과 식물을 개량하며 유전자를 수정했다. 과거 인간이 무식해서인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GMO 식품을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몸속에 들어가면 다 똥되는데, 어떤 음식을 먹는지 생각하면(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다) 미신과 같다.

    유전자 가위로 모든 유전병을 고치고, 원하는 형질을 얻을 수 있다고 걱정한다. 그러나 지금 유전자가 가진 기능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걱정하는 세상이 현실이 되려면 많은 기술적 발전과 과학적 발견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툴젠 주식을 구매하면 안된다 본다. 개인이 구매할 수 도 없겠지만. 게다가 툴젠은 3세대 유전자 가위로 특허분쟁을 겪고 있지만, 현재 4세대 유전자 가위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 애증의 한국항공우주

    애증의 한국항공우주

    7만원에 구매했다, 트럼프가 보잉을 자국 훈련기로 선택하는 바람에 하한가도 맞았다. 증권가사 내가 언제 구매했는지를 파일로 뽑을 수 없게 했다. 모두 손으로 쳐 넣다보니 힘들다.

    6년을 묵혔는데 2월 9일 기준 수익율 106%다. 3개월 전만해도 -40%^^!! 4월 KFX roll out에 상한가 가자!

  • 조선 전쟁 실록

    조선 전쟁 실록

    isbn: 9788934981497

    조선이 외침을 많이 받았다고 알았다. 조선 건국 초기 왜구 침략이 그 횟수 대부분을 차지한다. 왜구 침략을 제하면 굵직한 임진, 정묘왜란, 병자호란, 양요가 있고, 성공적인 전쟁으로 북방 개척을 들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조선이 왜란, 호란을 중심으로 200년간 평화로웠다.

    조선이 겪은 전쟁 대부분이 남을 침략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방어전이다. 그 방어전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 왜란 때 국토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이이가 주장한 10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설정한 방어 전략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검증하지 않았다. 국가 존망이 달려있다 보고, 내가 가진 장점, 단점이 무엇이고 일본군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무기는 어떤지를 정확하게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했다. 말로만 전쟁에 대비했다하고, 실재로는 하지 않았다. 전쟁수행 의지가 없고 능력이 부족했다.

    인조 역시 조선과 청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여 병자호란을 자초했다. 국가 존엄으로 큰 손실이라 하지만, 본인이 부족함이 크다. 인조가 머리 박았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이런 대 실패를 겪고도 조선은 군비를 증가하지 않았다. 주변에 군비를 증가할 적절한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청나라 속국으로 편입되어 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

    이 조선과 현대 한국을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하다. 4개 강국+1개 약체국으로 둘러쌓여 군비를 어쩔 수 없이 많이 사용해야 한다. 항상 생존을 생각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산다. 누군가는 이런 환경을 비관적이라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이런 동기가 없었던 조선을 보면 현실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 물론 4개 강국 중 하나와 전쟁한다면 이길 수 있다 믿는다.

  • 밀수꾼의 나라 미국(스머글러 네이션)

    밀수꾼의 나라 미국(스머글러 네이션)

    isbn: 9788967351960

    19년도에 절판 되었다. 세계사를 상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흥미롭다. 미국이 시대별 어떤 상품을 밀수했는지 살펴보면 그 시대 일어난 일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인디언과 모피를 좋은 조건에 거래하기 위해 럼주를 밀수 했고, 심지어 남북전쟁 중 남부군은 군수품을 목화 밀수로 조달했다. 노예 역시 빠지지 않는 밀수 상품이었다. 이런 사실은 내 상상을 넘어선다.

    현대 지적 재산권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미국이지만, 과거 제작도, 사용법을 암기한 인물과 설비를 밀수하여 뒤쳐진 산업혁명을 따라 잡았다. 이런 과거를 잊고 엄격한 잣대를 중국에 강요하고 있다. 기술은 항상 높은 나라에서 낮은 나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이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차이다.

    국가가 그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의지만으로 특정 상품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한다면, 그 상품은 밀수되어 시장에 풀린다. 이 책에 있는 모든 상품이 항상 그랬다. 그 중에서도 마약은 밀수꾼이 취급하기 가장 좋은 상품이라 한다.

    밀수꾼은 법을 위반하여 이득을 추구하여 나쁘게 바라본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모험심 강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국가가 상품 거래를 합법인지 불법인지 결정한다. 그 결정에 선과 악이 아닌 국가 이익이 개입한다. 개인이 이익을 추구함과 국가가 이익을 추구함이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