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70948782
과학이 현재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까? 인구 증가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가 인류 생존의 위기를 만든다.이 책이 열심히 주장하는 식량 증산이야말로 유일한 대책인가? 식량 증산을 위해 식물, 곤충, 영양소의 과학적인 연구, 현대 기술이 적용된 도심의 수직 농장 등 이 필요하다. 투자되는 자금이야 이런 방향으로 쓰여야한다. 이 책의 가지고 있는 기본 생각이다.
앞으로 뜬다는 곤충 식량, 육류 배양에 대한 언급도 없다.
왜 산업이 인구 증가 대책을 식량 증산으로만 풀려고 하는가? 인구 증가 자체를 통제할 수 없는가? 출산률 조정으로 인구를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면, 식량 증산을 위한 토양 유실, 야생 동물의 멸종 등 풀기 만만치 않은 문제가 없다. 예를 들어 사람 심리를 조정하는 기술, 국제적 협약에 의한 출산률 조정 등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런 방안도 달성하기 어렵지만, 식량 증산 및 그에 따른 부작용도 해결하기 만만치 않다.
자동차만이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아니다. 육류 소비 산업 역시 온실가스를 만만치 않게 배출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연구가 없다. 육류 생산을 위한 곡물 소비, 비료 사용, 동물들이 내뿜는 메탄 가스 등 원인이 많다. 그럼에도 오직 자동차, 석탄 발전소만이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위 산업이 온난화에 얼마나 기여하나 모르겠으나, 적절한 연구가 필요하다. 더 늦기전 효과적인 대책을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