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93690385
중독(주로 술에)된 사람은 현실을 부정하고, 과거 행동을 쉽게 잊어 반성하지 못한다.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고 자기 방어 경향이 강하다. 사회, 사물을 둘로 나눠 그 극단 중 하나에 있으려 한다.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중독이 이런 경향을 만드는지, 이런 영향이 개인, 사회를 중독되기 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위 말이 틀리지 않다며 중독자가 많은 사회가 중독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개인 경향이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양의 피드백을 만들어 내므로 건전한 사회가 아니다.
대부분 나쁜 현상(위에 말한 여러 경향)이 중독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하는데 쉽게 동의할 수 없다. 중독 없는 사회가 얼마나 좋은 사회일까? 대부분 세상 나쁜 일이 술 때문에 생긴다고 말하는 듯 하다.
마지막 정도에 중독자가 세상을 둘로 나눠 바라본다 주장한다. 이 부분은 동의한다. 0, 1사이 다양한 숫자를 보는 사람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정수가 아닌 무한 개 소수를 볼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은 쉽게 과정, 물질에 중독되지 않는다. 마치 게임 속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현실 중 일부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다른 정도 차이가 있다. 건전한 대중이 많은 중독 없는 사회에서 중독 경향이 심한 개인이 쉽게 중독되지 않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