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 일지, 끝
안드로이드 6.0 권한 설정
안드로이드 6.0으로 넘어가면서 구글이 앱을 실행할 때 권한을 요청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사용자들은 앱이 어떤 권한을 사용하는지 확실히 알지만, 그만큼의 귀찮음이 개발자에게 전가 되었다. 사용자는 많고, 개발자는 적으니 보통 개발자가 불편함을 갖는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기준에 맞아 보인다. 그러나 사용자와 개발자의 숫자가 비슷할 경우는 그냥 일만 늘어난다.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구글이 관련 기능을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하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위 기준을 적용하면 구글의 갑질이라 볼 수 있다. 인터넷에 안드로이드 6.0 권한으로 쳐보면 많은 불만들이 보인다. 다행히 누군가 인터넷에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유용한 라이브러리 – TedPermission(마시멜로우 권한체크)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gradle에 주소를 넣어주면 소스를 다운받아 컴파일 해주나보다. 몇 줄 추가하여 바로 사용했다. 구현까지 10분도 안걸렸다!!!
완료 동영상 및 소감
https://youtu.be/HEGVDZ6xiOM
-를 입력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나중에 좋은 생각이 나면 보완하기로 하고, 일단 여기에서 끝낸다.
내가 java를 잘 알지 못했지만 끝까지 개발해보니 보람 있다. 직접 쓰고, 인터넷에서 가져다 쓴 코드가 완벽하지 않다. 내가 개념을 제대로 모르고 쓴 부분도 있고, 버그가 생길 느슨한 부분도 있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무엇인가 새롭게 시도하는데 주저하고, 시간을 오래 사용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소비자가 시장에서 제품을 사도 똑같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을 예를 들어보자. 제조사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팔 때, 자기네 기술이 완벽하다고 홍보한다.(뻥을 친다.) 그러나 제조사가 새로운 기술을 구현할 때 그것이 완벽할 수 없다. 제조사가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지만 다수의 프로그램 회사들이 제품 출시 후 패치를 하는데 이를 보면 확실하다. 제조사는 다른 회사들보다 잘 만들거나, 동등하게 만든다. 제조사가 완전하지 않은 기술로 만든 제품을 소비자에게 팔아 이익을 남긴다고 비난할 수 있으나, 과거 그래왔고 그러면서 기술이 발전했다. 이렇게 생각하니 속편하다.
내가 전문 개발자는 아니지만 이 개발로 필요한 도구를 어느 정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휴대폰은 여러 목적사용이 가능하여 많은 이점이 있다. 좋은 시대 태어나 시대가 주는 이점을 잘 받아먹고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여러 방법이 있지만, fsm가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 fsm의 신도?로, 믿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되다. 정작 프로 개발자들은 fsm을 잘 사용하지 않아 보인다. 퀀텀 프로그램의 창시자? Miro Samek과 C++을 자바로 포팅한 Alexei Krasnopolski가 특히 고맙다. 내 취미생활에 신념을 넣어주신 분들이다. 음성인식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공개???했고, 장난감을 만들어준 구글도 고맙다. 인터넷의 여러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