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클럽이란 우주비행 기술 역량을 실질적으로 입증한 국가들의 비공식 연합이다..중략..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 자국의 추진 로켓으로 발사했는가?
- 자국의 인공위성인가?
- 자국의 우주 기지에서 발사했는가?
위 문구가 국제적인 기준인지 확인 안된다. 다음 표가 다음 장에 있다.
그러나 spacefairing으로 검색하면, Spacefairing가 아래로 정의한다.
To be spacefaring is to be capable of and active in space travel or space transport, the operation of spacecraft or spaceplanes.
가입된 국가 역시 다르다. 북한이 가입되어 있다!!
제목을 이렇게 짓지말고, “세계의 로켓 발사 역사”정도로 정했으면 했다. 암튼, 이 책이 구소련, 미국, 유럽, 일본..등이 어떻게 로켓을 개발했는지를 너무 자세하게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러시아 – 우주시대의 서막
2. 미국 – 최고의 자리를 노리다
3. 유럽 – 제3의 길을 찾다
4. 일본 – 아시아의 강자
5. 중국 – 우주에 울려퍼진 동방홍
6. 인도 – 역경을 넘어 우주로
7. 이스라엘 –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
8. 이란 – 이슬람 세계의 선구자
9. 대한민국 – 10번째 우주 클럽에 도전하다
10. 세계 우주 클럽의 후보국들
나가는 말
책이 2010년에 출판되었는데, 한국이 그 때 한참 로켓을 발사하니 마니했다. 게다가 한국이 10번째 우주 클럽어쩌구 하는 목차를 보면, 냄새가 난다. 내용 역시 독자에게 불친절하다. 작가가 전혀 독자를 고려하지 않는다. 너무 세세한 기술 위주로 설명하는데, 나는 왜 그런 기술을 필요로하는지를 모르겠다. 각 국가 특징이 다른데, 그냥 나열식이다. 번역자가 그 기술을 제대로 아는지 의문이다. 출판사가 시기에 맞춰 대략 출판한 책으로 판단된다.
때려 치고, “노력하면 언젠가 발사체를 만들수 있다”가 결론이다. 과거 개발국이 로켓을 폭파되는 사고에도 성공했다. 역사가 발사체 개발 실패 비용을 감수할 만한 의지가 있는지 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