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74744434
몇 년 전 선덕 여왕이 인기였는데, 화랑세기가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책 역시 화랑세기에 나오는 16명의 화랑을 작가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소설이라 그런지 읽기는 쉽다. 신라 시대 집권층의 성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자유롭다. 여성 또한 권력 게임의 당당한 참가자로 그 몫을 주장한다. 풍월주가 화랑의 우두머리로, 대략 15세, 18세에 오른다고 한다. 그 당시 중2들은 지금과 다르게 심각한 고민을 하고 살았다. 전쟁이 너무 일상적이어 삶이 비참했다고 해야 하나.
화랑세기가 위작이라는 말도 많은데, 진품 이라는 의견도 많다. 우리도 일본서기처럼 아예 대놓고 우리 맘대로 우겨봤으면 한다. 그 주장이 싫은 놈들이 증거를 찾아서 아니라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