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52108678
눈팅만 하다가 간만에 책을 구매했다..Ebook으로도 팔기도 하는데, ebook이 종이책보다 비싸다는건 함정..애 비싼지 이해가 안됨…덕분에 책을 무겁게 들면서 잘 읽었다.
이 책이 파토의 과학 이야기인가??에서 취미생활을 너무 심하게 해서 전문가의 길로 들어간 인간들이 썼다는 책을 Diamond의 총균쇠를 꼽으면서 언급이 되었다.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와는 다르게 이 책은 대항해시대라고 칭해지는 한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한다..
저자는 왜 서구에서 주장하고 있는 어떤가의 원인이 있어서 유럽이 지금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논리가 틀렸다고 얘기를 한다. 지금 서구세력이 세계를 주도하는 이유…아마도 미국이 헤게모니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가 우연이라고 본다. 대항해시대만해도 유럽세력이 아시아 세력에 비해 우위를 점하지도 못하였다. 항로의 개발로 세계하가 진행이 되었는데 그 중심에는 폭력이 있었다..
지금 유럽세력이 나름 인간적인 국가라고 하지만…과거에는 폭력적인 국가임은 아마도 이를 반영한 결과인가..
과거 인류가 다른 유인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인중에 하나가 아프리카, 유럽 대륙이 하나의 대륙으로 묶여, 해류 순환이 제한되어 나무위로 올라갔음이 있었다..유럽이 지금 세계 패권을 잡고 있는것도, 아마 그런 우연중에 하나이다..이런 우연중에 미국같은 필연적인 패권국가들이 생겼음이…역시 우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