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95363315
원서를 읽으려 했으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이해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여 이 책을 선택했다.
대략 정리하면.
1. 인간은 다른 사람과 공감한다.
2. 공감이 질서를 유지하게 하는 기본 조건이나, 사회의 질서가 정의와 자혜로 보완된다.
3. 정의롭기만 한 사회가 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혜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게 한다.
4. 사회 구성원이 규칙을 지키고 개인의 이익에 충실하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 그 사회를 번영시킨다.
5. 개인이 움직이는 근거가 칭찬과 비난이다.
6. 개인이 재산 또는 덕을 따르도록 살 수있다. 그러나 재산과 덕을 따르는 삶은 추구하면 더 좋은 사회가 된다.
내가 논리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많이 어색하다. 위 쪽에 나온 많은 근거가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국가가 당연히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되는 복지의 개념이 이 시기에 없었을 것이다. 돈 많은 시민이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는게 아마 스미스의 생각인 듯 하다. 한국의 기부 금액이 서양 국가보다 작다는 점을 보면, 이런 생각들을 하고 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