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54일 인도 체류를 끝냈다. 특히 남들 다나고 우리만 남은 마지막 2주는 정말 길었다.
고속?도로에 거꾸로 달리는 자동차들, 밤에 갓길로 당당히 걷는 용자들. 쓰레기를 뒤지는 소, 들판을 점령한 개/돼지/양을 보면 인도가 동물의 왕국이다. 후진적인 정치로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깨끗함” 생각을 하지 않고, 밤 11시 야간 공사는 당연하다. 층간 소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거리의 거지, 공원에 사람/동물 배설물을 자주 본다.
너무 않좋은 면만 보았는데 좋은 무엇이 있겠지.
이네가 세배는(베트남 정도??베트남 좋은 나라) 잘살아아 차가 잘 팔린텐데. 성공 하겠지? 제발 새벽 5시 기도하지 말고, 오늘 어떻게 해야 돈 벌수 있을까 고민했으면 한다.
2019년도 여기 180일 있을 생각하니 갑갑하다…요가라도 배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