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47542074
한일 외교갈등이 반도체 산업으로 이어졌다. 일본이 한국에 소재를 수출하지 않았고, 빡친 삼성이 소재를 여러 회사에서 받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물질이 불산이라고 한다. 100일지난 지금 별 문제없음을 보면 일본 압력을 이겨냈나 싶다.
원유만큼 반도체를 수입하는 중국 역시 반도체 산업을 음으로 양으로 키우려 한다. 퀄컴 팔 비틀어 좀 지난 설계기술을 강탈함을 보면 참 대국답지 않게 뻔뻔하다. 이런 중국이 한국 반도체를 목표로 설정했다.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고, 할 예정이다. 이 모두 중국 인민 돈이다. 그러나 누구도 공산당에 뭐라 하지 않는다. 작년까지는 중국이 그린 그림대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의문이다.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키워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우수한 반도체 설비를 공급하는 회사는 대부분 미국, 네델란드에 있다. 이런 기술 격차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 게다가 올 초에 푸젠진화가 메모리 반도체 양산을 실패한 듯 보인다. 관심을 계속 갖는다면 선진국 분열을 노려 기술을 습득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그런 시기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