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93178708
지리의 힘은 지형이(주로 높은 산맥, 강, 평야 등) 인간 활동에 제약을 주고 국가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읽혔다. 주로 중국, 한국/일본, 유럽, 아프리카를 그렇게 설명했다 그러나 뒤쪽에 있는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북 아메리카는 근대 강대국이 그어놓은 선으로 지금 국가를 설명하려 한다. 조금 애매하다. 지형이 정치에 영향을 주고, 지금 현대 국가를 만들었는지… 너무 서구 중심적인 세계관을 보여준다. 두 번 읽어볼 책은 아닌 듯 하다.
21.11.10 업데이트
다시 읽었다. 전과 다르게 많은 지식을 얻었다. 각 국가가 산맥, 하천, 대양 등 자연이 만든 경계로 구분되어 졌다. 1차 대전을 겪으면서 임의로 분할된 중동같은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중동이 복잡한 이유가 이 국경선 때문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처럼 종교적가 국가를 분리한 경우도 있다. 중국이 세계 물동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말라카 해역을 대신할 여러 나라와 접촉하는 행동도 이해할 수 있다.
지리가 대부분 결정하고, 국제 관계가 이에 대응한다. 저자가 말한 바와 같이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당분간 지리가 우리 삶 대부분을 결정했고, 영향력이 유지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