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60507171
제목을 보면 우버와 같이 “좋은” 플랫폼으로 노동자는 특정 기업에 고용될 때 보다 더 많이 벌고, 고용주는 노동자를 고정적으로 고용할 때 보다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혁신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끝까지 읽어 보면 그렇지 않다. 작가가 결국 공유 경제를 까고 대중이 사실을 정확하게 바라봐야 한다 주장한다.
공유 경제 플랫폼이 on demand 고용으로 적은 인건비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노동자 모두 개인 사업자로 인식시켜 직접 고용하지 않았다. 당연히 사회적 책임 – 보험 가입, 문제 발생시 책임 회피 -를 지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노동자가 고통 받는다. 이 고통이 불건전한 사회를 만든다.
기업이 고용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 사회 많은 기업이 고용을 많이 한다면 중산층이 두텁다. 국가와 국민 모두 동의한다. 당분간 이런 시스템이 유지 될 것이라 모두 생각한다.
이런 배경에서 공유 경제 기업이 혁신을 구실로 기업이 가진 기본적 책임을 회피한다. 전에 타다와 택시 기사 간 다툼이 사회적 문제로 되었다. 법이 이미 사회적 합의가 된 노동자 권리를 무시하는 타다가 추진하는 서비스를 한국에서 할 수 없도록 막았다. 이런 기업에 혁신이 어울리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혁신이 아니라 IT로 노동자를 착취했다.
우버, 타다와 같은 혁신을 주장하는 나쁜 회사를 막으려면 여러 사람이 논의해야 한다 주장한다. 대중이 기술로 포장된 탐욕을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