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92044064
코비드 19를 겪으면서 양극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디지털, 기업, 지역 양극화 3가지 관점으로 바라보았고, 양극화 정도가 심해졌다고 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표현되는 양극화가 반드시 나쁘지는 않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시스템이 인류에게 편리함을 줬지만 환경에 많은 부담을 주었다. 코로나 19는 지금까지 부담을 받은 환경이 인류에게 주는 경고라고 인식해야 한다. 출퇴근으로 자동차가 뱉어내는 탄소 배출량이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로 바뀌어 배출량이 줄어 들었다. 기업은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어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다. 여행을 가기 위해 이용하는 항공기 역시 환경에 많은 부담을 준다.
코로나가 과거 탄소를 많이 소비하는 시대가 틀렸음을 증명했고,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인식해야 한다. 양극화는 기존 시스템이 틀렸다고 보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복지, 정부 지출, 투자 등 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