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놀고 있는 갤럭시 노트1을 LEGO EV3에 붙여 보았다. 갤럭시노트 센서중 가속도, 마그네틱 센서를 사용하면 휴대폰의 기울기를 쉽게? 구할수 있다고 한다. 이를 활용해서 매트 위에서 떨어짐을 감지해서 후진하도록 만들었다. 휴대폰이 수평으로 되어있으면 전진..처음 할때는 안될줄 알았는데, 안떨어지는걸 보니 신기하네.
인터넷에 LEGO EV3용 센서를 고가에 파는데 구할 수 있는데, 사기에는 좀 많이 아깝다. 빠른 반응속도가 필요하지 않으면 휴대폰 센서를 쓰는것도 괜찮다.
휴대폰은
1. 서버 역할을 하고
2. 휴대폰이 기울어져 있는지 판단한다.
3. 이를 socket으로 열어놓는다.
레고는
1. 휴대폰의 소켓으로 접속하여 매순간 데이터를 받는다.
2. 기울어졌다고 수신되면 후진
3. 수평이라 판단되면 전진
만들면서 부품이 좀 많이 부족했다. 특히 ㄱ자 브라켓?(핀 홀 방향을 바꿔주는 브라켓)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 부품간 간격이 좀 있어 보이는데, 채윤이가 가지고 놀던 점토로 잘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