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8959590967
이 책이 지금은 절판 되었다. 도서관에 있는 표지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증정 도장이 어떤 목적-원자력의 공포 해소?-으로 기증되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크게 3가지의 주제가 책을 구성한다. 핵무기, 원자력 발전, 방사선/방사성 동위원소. 3가지 모두 인류 번영에 큰 역할을 했다. 원자력 발전이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전기를, 방사선이 최신 의료기기를 만들었다. 핵무기가 공포의 균형으로 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 핵폭탄의 위력을 몸바쳐 보여준 일본에 감사하다.
원자력 발전소 핵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이 잘 설명하지 않았다. 위키피디아가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가장 처리하기 힘든 핵 폐기물이 플루토늄이고, 그 반감기가 몇 만년 이상이다. 핵무기 외 플루토늄이 사용될 장소는 없다. 재처리 기술이 폐기물에서 우라늄과 플로토늄을 뽑아낸다. 한국이 2015년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으로 국내에서 핵연료 재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뽑아낸 핵연료가 4세대 원자로에 연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망하면, 우주로 보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