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84318922
역사는 책임지는 사람의 것이다. 책 머리 문장이 가슴을 울린다. 공자가 춘추를 완성하니 간신적자가 두려움에 떨었다. 이렇듯 역사가 엄중하게판단해야한다.
우리는 그러한가? 세월호가 5년전 침몰했는데도, 아직 책임자를 밝히지도 처벌하지 못했다. 과거 독재국가가 행한 무자비한 폭력을 사과하지 않았다. 심지어 국정원은 몇 년전에 가짜 간첩을 만들려했지만, 다행히 법원 제지로 실패했다.
과거 한국 엘리트는 일제 친일파를 계승한 자들이었다. 그들은 친일, 친미, 독재 그늘아래 수많은 변신으로 권력을 잡고 유지했다.
우리-일반 대중-는 다만 이들이 나쁘다고 비판하면 역사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국민이 대한민국 권력의 원천이다. 지배층이 멍청하고 무능력하면, 그들을 뽑은, 그들이하도록 무관심했던 일반 대중 잘못이다. 올바른 역사관으로 정의롭고 능력있는 지도자를 뽑아 우리권력을 빌려줘야한다.
국가가보장하는 정규교육과정이 올바른 역사관을 보장하지 못한다. 옆나라 일본을 보면 명확하다. 우리도 과거 박근혜 정부가 이런 행동을 했다. 우리는 국가가 말하는 말이 정확한지 비판해야 한다. 틀린 부분을 지적하고 수정시켜야 한다. 비판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비판하는 사람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관심을 가지고 여러 경로로 정보를 얻어야한다. 자신 생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노예로 살것이다. 정의구현이 문제가 아니다. 내 권한을 위임받은 지도층이 병신짓을 하여 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