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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OD)

isbn: 9788925552163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삼각 무역에 한 품목으로 노예들에게 소, 돼지 대신 단백질로 대구를 수출하여 지급했다고 한다. 힘든 사탕수수 재배 노동을 대구를 먹고 했다면 단백질 공급원으로 충분했다. fish and chips에서 살이 두툼한 대구살을 튀겨 만든다. 해저에서 생활하여 잡기도 쉽고,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고, 잡식성이라 크기도 커 단백질 공급원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메이플라워를 탄 사람이 신(God)이 아닌 대구(Cod)를 보고 갔다는 말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주낙 대신 저인망 트롤로 대구를 잡으면서 대구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어부들이 저인망 트롤이 무차별로 잡은 물고기가 값싸다면 바다에 버리고 다시 잡는점은 충격이다. 이 또한 통신 발달로 출항 전 물고기 시세를 알면서 발생했다. 부에 대한 엄청난 집념이다. 대구를 잡는 위험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도 하지만, 환경을 1도 생각하지 않는 행태다. 저인망 그물코 크기를 제한해도 배 뒤로 끌고 가는 방식이라 작은 물고기도 큰 물고기에 걸려 빠져나갈 수 없다. 저인망 그물 자체를 금지해야 할 듯하다. 남획에서 양식으로 바꿔 환경에 주는 충격을 줄여야 한다.

소금에 절인 대구를 먹다 냉동 기술, 물고기를 저미는 기술(어묵??)로 본격적인 산업으로 발달했다. 그러나 대구 어획량 감소로 발달했던 산업이 축소되었다. 한번 축소한 산업은 언제 다시 클지 모르겠다. 앞으로 추세를 보면 어부 직업 자체가 줄어들 듯 하다. 직업을 선택할 때 그 업종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야 한다.

명태도 대구에 속한 한 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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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07글쓴이 이대원
카테고리 책과 영화 태그 대구,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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