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52231208 책을 읽고 글을 쓰려니 쓸 말이 없다. 왜 그럴까? 이 책이 다루는 주제가 너무 넓다. 인간이 문자를 만들었던 시각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다룬다. 이해되지 않는 점에서 교과서를 읽은 기분이다. 읽을 때 이해하지만 돌아서면 정리되지 않는 기분. 정리하면 종교, 전쟁, 욕망 세 축이 역사를 움직였다. 종교를 신념 또는 철학으로, 전쟁을 과학과 기술로 바꿔도 말이 된다.……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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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이야기
isbn: 9791195874156 국가가 시기에 따라 여러 품목을 외부로 내보내는 행동을 처벌했다. 과거의 수익을 크게 올릴 수 있었던 식물(향신료, 차, 목화), 존재를 아직 알지 못했던 문화재, 엄청난 이득을 주고 해로운 아편과 마약, 산업 혁명기술, 나치 추종자, 사상 등 다양하다. 그러나 끝내 독점 지위를 유지시킬 수 없었다. 다양한 경로를 거쳐 전파되었다. 향신료 독점을 깨기 위하여 국가가 단체를…… 밀수 이야기 계속 읽기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isbn: 978899713272 세상에 영향을 준 상품이 많다. 흔히 하는 문명 시리즈에서 대박난 식량자원(옥수수, 밀, 바나나 등), 알루미늄, 석탄, 우라늄, 석유 등 다양한 후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중 작가가 특별히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 5개를 선택했다. 이 5개 상품이 세계사를 바꿨다고 판단했음이다. 소금, 향신료가 영향을 많이 주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모피 역시 만만치……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계속 읽기
커피의 역사
isbn: 9788997429264 우리가 매일 먹는 커피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에디오피아, 예멘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500년전 유럽에 처음 소개되어, 지금은 세계 모든 사람이 즐긴다. 커피가 경쟁했던 와인, 맥주의 역사에 비하면 참 짧다. 와인, 맥주가 정신을 몽롱하게 하지만, 커피는 이와 반대로 각성의 음료이다. 이런 점에서 위대한 발견, 인류의 정신적 성과를 커피에 빚진다. 유럽인들이 커피, 향신료를 비싼 값에…… 커피의 역사 계속 읽기
잔혹한 세계사
isbn : 8984454745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으나, 너무 많이 죽어 중간부터 읽기 힘들었다. 책이 총 18개의 세계사에 영향을 준, 카르타고부터 보스니아까지의 학살을 다룬다. 146년 발생한 카르타고 학살은 과거 인류가 잔인했다고 이해할만하나, 1995년 보스니아를 보면 그 잔인성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책 중에 대량학살의 필요 조건이 하나 제시된다. 한 세력이 다른 세력보다 월등함이다. 세력간 비등한 상태에 학살이 발생하기…… 잔혹한 세계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