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54일 인도 체류를 끝냈다. 특히 남들 다나고 우리만 남은 마지막 2주는 정말 길었다. 고속?도로에 거꾸로 달리는 자동차들, 밤에 갓길로 당당히 걷는 용자들. 쓰레기를 뒤지는 소, 들판을 점령한 개/돼지/양을 보면 인도가 동물의 왕국이다. 후진적인 정치로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깨끗함” 생각을 하지 않고, 밤 11시 야간 공사는 당연하다. 층간 소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거리의 거지, 공원에…… 종교 국가 인도를 떠나며.. 계속 읽기
[태그:] 인도
벵갈루루 2박 2일 여행기
이번 주 2일 쉬어 벵갈루루에 5명이 한 팀을 만들어 놀러 갔다. 같이가는 동료가 모든 계획을 작성했고, 나는 짐짝 1로 얹혀갔다. 게스트하우스 사장이 금요일 회사에서 출발하는 교통편과 숙박 2일을 무료로 제공했다. 회사가 게스트하우스와 어떻게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돈을 굳혀서 좋다. 이렇게 보면 경쟁이 정말 소비자에게 좋다. 가는 중간 고압선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떼를 봤는데 못찍어서 아쉽다. 미국인이…… 벵갈루루 2박 2일 여행기 계속 읽기
Anantapur 방문
쉬는 날이라 숙소에서 가까운 호텔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약 4km 거리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점심 시간이 오후 12시부터 시작한다. 잘 몰랐는데, 카레만 주문하여 나중에 난을 주문했다. 카레 + 난으로 한 세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자세히 메뉴판에 설명되지 않았다. 현지인들이 난 말고 밥을 먹기도 하는데,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르겠다. 배불리 먹고, 할게 없어 숙소까지 걸어왔다. 한…… Anantapur 방문 계속 읽기
인도 출장 가이드
isbn: 9791195893645 정말 이런 책이 있었다니 놀랍다. 인도가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먼 나라다. 당나라 현장, 신라 혜초가 대단하다. 전에 한비야는 인도가라고 했는데 왜 가라고 했을까? 많이 불편해 보이는데. 심지어 히말라야 가는 경로도 네팔이 더 빠르다고 한다. 요즘 한국 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해있어 친숙하지만, 과거 저자가 오지에 가는 기분으로 인도에 다녔다. 내 친구는 8년전 인도에서, 비행기 출발…… 인도 출장 가이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