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가 “이 영화가 많이 유명하다!!” 하길래, 저렴하게 샀다. 1,800원!! 감독이 영국인이라, 인도 영화로 쳐주는지 모르겠으나, 인도를 배경으로 내가 본 세번째 영화이다. 나머지 2개는 “라이프 오프 파이”, “세 얼간이” 이다. 원작 소설이 따로 있고, 주인공 자말이 퀴즈쇼에서, 자신의 인생을 힌트로 문제를 맞추는 내용이다. 어쩜 그럴수가..문제가 아무리봐도 병맛이야. 원작 소설이 “Q&A”라고 한다. 왜 콜센터가 생각나는지.. 영화를…… 슬럼개 직장인! 계속 읽기
원자력의 유혹
isbn : 8959590967 이 책이 지금은 절판 되었다. 도서관에 있는 표지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증정 도장이 어떤 목적-원자력의 공포 해소?-으로 기증되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크게 3가지의 주제가 책을 구성한다. 핵무기, 원자력 발전, 방사선/방사성 동위원소. 3가지 모두 인류 번영에 큰 역할을 했다. 원자력 발전이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전기를, 방사선이 최신 의료기기를 만들었다. 핵무기가 공포의 균형으로 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 핵폭탄의…… 원자력의 유혹 계속 읽기
잔혹한 세계사
isbn : 8984454745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으나, 너무 많이 죽어 중간부터 읽기 힘들었다. 책이 총 18개의 세계사에 영향을 준, 카르타고부터 보스니아까지의 학살을 다룬다. 146년 발생한 카르타고 학살은 과거 인류가 잔인했다고 이해할만하나, 1995년 보스니아를 보면 그 잔인성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책 중에 대량학살의 필요 조건이 하나 제시된다. 한 세력이 다른 세력보다 월등함이다. 세력간 비등한 상태에 학살이 발생하기…… 잔혹한 세계사 계속 읽기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요즘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다 아니다로 시끄럽다. 정부와 시민단체의 합의체가 3개월안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어떻게 할지 결정한다. 이런 시기에 에너지가 어떻게 공급되고, 미래에 어떻게 공급이 변경될지 궁금하여 이 책을 선택했다. 제목이 대통령을…인데, 나는 “미국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가 적절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최근 기술이 밝혀낸 미국 지하의 엄청나게 매장된 천연가스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계속 읽기
국부론
국부론, 범우사, isbn 9788908010291 휴가를 맞아 이 유명한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의 위대한 이유가 궁금하여 완역을 도서관에 빌렸으나, 다시 읽는다면 요약된 책을 읽겠다. 애덤 스미스의 초판이 1,776년에 발행되었고, E.Cannan이 수정한 책이 가장 유명하다. 일본 번역본 4권을 참고하여 범우사의 이 책이 출판됬다. 그래서인지 문장이 어색하고 의미가 확실하지 않다. 원문을 번역했으면 뜻이 명확했을 점이 아쉽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