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조건

isbn: 9791185104133

방송국이 출판해서 그런지 아주 쉽게 – 그렇다고 내용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 읽힌다. 어떤 사실을 전달할 때 방송국이 출판사보다 더 쉽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잘 제작된 영상과 잘 작성된 책을 비교했을 때, 영상이 더 사실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영상이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PD 능력도 뛰어나다.

책을 관통하는 한 주제가 관용이다.강대국, 제국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지되었는지를 관용, 다양성에서 찾고 있다. 다양한 인재가 제국을 만들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야 태생부터 다민족 국가라 알지만, 영국, 몽골, 네델란드, 로마에서 다양성으로 인한 경쟁력을 찾았다.

단일 민족에 자부심을 느끼는 한국, 일본이 어떻게 다양성을 바라보는지 생각 할만하다. 요즘 한국에서 이슬람 종교와 내국인들 사이에 갈등이 있는 듯 한데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좋은 정책을 추진 했으면 한다. 출산율도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여러 생각과 사람을 받아들이는 정책이 한국 더 발전된 사회로 만든다고 본다. 어떤 사람은 단일 민족이 해체 된다 걱정하지만 세계화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이다.

대영 제국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보면 눈물겹다. 청동 대포를 만들지 못해 값싼 철제 대포로, 약한 육군으로 싸우기 위해 백병전에서 함포전으로 변화시킨 노력으로 스페인 무적 함대를 격파했고 새로운 해전을 만들었다. 산업 혁명이 영국에서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석탄 매장량이었는데, 위 같은 혁신적인 영국 노력을 보면 다른 자원으로도 산업 혁명을 만들어 낼 만한다.

네트워크 세계사

isbn: 9791190529075

제목을 보고 특정 상품(커피, 노예 등)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설명하는 줄 알았다. 서평에도 그럴 듯 하게 썼다.

실상은 고등 역사 교과서다. 뭐가 네트웍 세계사냐.. 이어진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정말 사실만 열거했다. 역사적 사건 발생 이유, 배경 등 을 자세히 설명할 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면 화만 난다.

이런 책에 어떻게 2020년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을 줬는지 의문이다. 이 책을 읽느라 다른 책을 못 본 시간이 아깝다. 정말..

불멸의 여인들

isbn: 9788936803919

세상 반이 여자인데 수 천년 세계사에 기록을 남긴 여인이 드물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여자를 조직적으로 억압했고, 구속했고, 구속하고 있다. 이런 비 우호적 환경에 세계사에 자랑스럽게 이름을 남긴, 저자가 언급한 불멸의 여인들이 같은 시대 남자와 비교해도 두, 세배 우위에 있다.

강인한 의지로 아들을 잘 키웠던 이, 뛰어난 정치적 감각으로 권력을 독점, 유지한 이, 천재적인 생각으로 시대를 이끌고 앞서갔던 이 많은 여인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용모, 균형적인 미모를 무기로 여인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자신에 유리하게 이를 남자들이 가장 관심을 둘 것이다. 이 행동이 가장 노력이 적게 들고 효과가 뛰어났다. 저자가 이를 팜므파탈로 나눴고, 책 맨 처음에 뒀다. 저자, 독자 모두 남자라 본다.

불멸의 여인 상대방이 그녀가 죽거나, 사라지면 정신적 붕괴를 겪거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녀가 없었다면 그 역시 업적, 악명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악명을 남겼을 경우, 경국지색이 나라가 망하는 책임을 한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단어다. 여러 원인 중 여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수 없다.

책 중간에 작가가 거란에 대한 입장을 과거 중국 한자 유산으로 원어에 가까운 키탄으로 바꿔야 한다 주장했다. 길어봤자 일제시대 일텐데 이런 단어가 상당히 많이 있다. 주체성 없는 중국식 한자, 일본어를 우리 상황에 맞는 단어로 바꾸는 논의를 지금 시작해야 한다. 말이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무의식적인 반복으로 종속됨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불평등한 젠더 갈등을 고쳐 남성, 여성을 제 3 성으로 통합하여 그 능력을 쉽겨 발휘하게 해야 한다. 줄어드는 인구를 재앙으로 인식하기 않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효율을 높여야 한다.

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

isbn: 9791186039571

제목이 맘에 안 든다. 이 책에 있는 문서, 생각, 기록만이 세상을 바꿨다고 간주한다. 여기에 없다는 세계사에 줬던 영향이 없던가, 작다는 작가 생각을 독자에게 강요한다. 부정하기 위한 예가 세계를 변화시킨 칭기즈칸이 책 내용에 없음이다. 제목을 잘못 선택했다. 내 돈 주고 절대 사지 않을 책 이다.

빌려 본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제목은 문서지만 아이디어, 사진, 도표 등 을 좋은 질에 좋은 인쇄한 정확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에 3d 우주 지도를 넣었는데, 이게 문서로 표현되는지 모르겠다.

미친 제목 때문에 강요하긴 싫지만 나이팅 게일이 만든 rose diagram, linux kernel code, 각 종 수학 정리 등 넣을게 너무 많다. 특히 수학을 넣자면 이미 증명된 많은 내용을 넣어야 한다. 100개 넘어간다.

세계 3대 종교 중 불교, 이슬람교가 이른 시기에 문서로 잘 정리되어 있다. 카톨릭은 왜 문서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종교 혁명에나 구텐베르크 인쇄혁명에서야 나오는지 모르겠다.

전통, 역사를 관점으로 본다면 문서 원본을 유지함 옳다. 그러나 사람이 같은 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 없음으로, 그 시대 역할을 다한(세계를 변화시키는 기폭제 정도) 문서, 기념비를 원상태 그대로 유지함이 맞는지 모르겠다. 다빈치노트를 고가에 매입했을 경우 개인이 만족함을 제외하면 사회적, 과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혁명의 세계 반란의 역사

isbn: 9791186036556

시대별 굵직했던 혁명을 주제로 했다. 금속노조가 아니라면 이런 책을 누가 출판할 수 있을까? 각 시대 혁명, 반란만을 주제로 한 책이 있었던가? 책 한권, 500페이지로 혁명, 반란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다.

유럽에 비해 한국이 능력이 부족하여 자생적 혁명을 이루지 못했다고 (일부 교과서가) 단정한다. 그러나 유럽인들이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했던 이유가 집권층이 엄청나게 수탈했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조선 민중이 살기 힘들었어도 나름 집권층이 괜찮았다고 본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소빙하기를 겪으면서도 1900년 초까지도 국가를 유지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

공산당 장정도 의미깊다. 군사적으로 실패했지만 정치적으로 성공한 작전이라 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장정 경로를 볼 수 있다. 과거 한 유방이 이 경로로 결국 중국을 통일했다. 마오쩌둥 역시 이런 경험을 살려 민심을 얻어 결국 중국을 지배할 수 있었다. 이 과정 중 희생된 이름 모를 중국 평민들이 대단하다.

https://blog.naver.com/hyuncmin/110034046288